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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익투표자가 떨어져나가고
게시물ID : sisa_11231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티코나투스
추천 : 12
조회수 : 11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2/16 23:01:57


어떤 현상이 나타날 때 단 하나의 원인이 그것을 만들어내는 경우는 드뭅니다.

최근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백가쟁명식 해석들을 합니다.

제 글도 그런 해석 중의 하나입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최근에 보여지는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이익투표자의 실망감이란 생각이 듭니다.

최근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본인들의 이익을 바라고 투표한 사람들의 실망감이 지지율에 투영된 것이라 봅니다.

우리 모두는 누구를 지지하고 투표를 할 때 다양한 이유와 바램 희망을 갖고 합니다.

지역주의적인 부분, 개인적인 이익, 정치적 지향점, 정책의 차별성, 보수 진보 등등등...

이 전 정권에서 개인적인 이익 쟁취가 어려웠던 사람들은 이 다음 정권에서는 본인들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이 전과는 다른 투표성향을 보입니다.

정권이 바뀌고 이익 보는 집단 층도 있고, 이전과 다름없는 계층도 있고, 오히려 손해보는 느낌을 갖는 층도 있을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정권이 들어서고 약 1년 반 정도가 지났습니다.

이익투표자들은 1년 반 동안은 정체되거나 좀 손해봐도 달라지겠지 하면서 지켜보며 지지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전과 별로 달라진 게 없거나 오히려 손해보는 사람들의 실망감이 서서히 지지율 수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재인에 대한 개인적인 인감됨됨이, 지역적인 부분, 정치적 지향성, 보수 진보 등등에 주안점을 두고 투표한 사람들은 거의 그대로 지지를 합니다.

하지만, 이익투표를 한 사람들은 달라질 시점이 온 것입니다. 이익투표는 자유민주국가 자본주의사회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죠.

인간의 이기주의적 속성을 생각해 봤을 때 누구나 이익투표를 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지지율 하락은 이런 이익투표자들이 떨어져 나가는 자연스런 과정이라 개인적으로 파악합니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지지했던 사람들은 벌써 떨어져나갔고요. 왜냐하면 그 분위기가 항상할 수 없으니...

그 다음은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지지했던 외연의 한두 꺼플이 벗겨져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본인이 손해를 보지 않았는 데도 왜곡된 정보 가짜뉴스에 휘둘려 분위기에 휩쓸려 가는 경향도 꽤 있어보입니다.

이익과 가장 밀접하게 와닿는 부분이 경제 부분이니 그들은 끊임없이 자영업이나 실업률과 같은 일부 나쁜 뉴스만 악의적으로 반복적으로 재생산 해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권 바뀌고 상대적으로 손해본다고 생각되는 계층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전보다 나아졌는 데도 잘못된 정보 왜곡된 뉴스 가짜 뉴스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실제로 이익을 보면서도 손해보는 것으로 착각해서 제살깍아먹기와 같은 행태를 보이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익투표보다 다른 것에 가치를 둔 지지자는 존버하는 것이구요. 할 수 있다면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투표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익을

조금이라도 더 채워줘서 다시 지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을 찾아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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