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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집값 하락 계속된다"전문가 4인이 말하는 2019년 부동산
게시물ID : sisa_1124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확실해?
추천 : 3
조회수 : 11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2/29 10:20:14
【서울=뉴시스】박성환 김가윤 기자 =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시장이 하향 안정세로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내년에도 집값 하락 흐름이 계속되면서 주택시장이 중요한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9.13 부동산 대책 등 강화된 대출 규제에 공시가격 현실화,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 정부의 잇단 규제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내년부터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하락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 주택시장 안정성을 전망하면서도 서울과 일부 수도권 등 집값 전망과 관련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또 공급 부족과 새 아파트 선호, 풍부한 시중 유동 자금, 낮은 자가 점유율 등 집값 상승 요인이 여전해 집값 상승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있다.

전문가들은 일단 정부의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 재편’이라는 규제 정책 기조가 일관성을 유지하고, 대규모 주택 공급 정책인 '3기 신도시' 카드로 주택시장에 공급 시그널을 보내 불확실성과 대기 수요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가 지속된다면 규제지역 집값은 하락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서울지역은 1% 이상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평균 1~2%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권 교수는 "내년에는 대출 규제를 비롯해 양도세 중과, 공시가격 현실화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그동안 부동산 시장을 떠받쳐온 돈줄이 더 조여질 것"이라며 "지금의 집값 안정화 움직임은 수요와 공급에 의한 안정화가 아니라 대출규제에 따른 일시적인 가격 하락이나 안정화이고, 선별적 규제로 돌아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선별적 규제'가 현재의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한 현실적인 정책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수요 제한만으로 정부가 원하는 시장 안정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https://news.v.daum.net/v/20181229060024654?rcmd=rn&f=m



출처 https://news.v.daum.net/v/20181229060024654?rcmd=rn&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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