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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V] '샤우팅 질의' 이만희가 공개한 녹취록...알고보니 자충수
게시물ID : sisa_1124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티코나투스
추천 : 18
조회수 : 25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1/01 02:48:32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미운정 고운정 나누고 있는 오유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새해에는 웃는 날들 돼시라고 재미있는 영상 포함된 기사 하나 올립니다.

뭐라도 해야겠기에 새해 벽두에 기사 하나 퍼왔습니다.
2019년에는 기사에 나오는 저런 저질인 인간들이 판치는 세상을 막고,
문재인 정부가 제대로된 개혁과 남북평화 그리고 경제까지 잘 챙기기를 바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보다 많은 국민들이 행복하고 보람찬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CBS 스마트뉴스팀 이충현·김기현 기자]



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정주 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을 ‘환경부 블랙리스트 피해자’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정주 전 본부장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신으로,낙하산 인사"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김정주 전 본부장이 환경부 블랙리스트 문건으로 인해 퇴사했다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김 전 본부장은 "작년까지 환경부 산화 환경기술본부 본부장으로 근무했고 이번에 보도된 블랙리스트의 가장 큰 피해자다. 저는 환경부, 기술원, 노조, 환노위 여당 의원들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 모독, 폭행 등으로 정든 직장을 떠났다.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르면 사퇴하지 않을 수 없다. 그때 충격으로 지금도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종민 의원은 "김정주가 누군지 아느냐. 새누리당 비례대표 23번이었다.낙하산 인사다.낙하산 인사로 있다가 쫓겨났다고 저렇게 폭로한 것이다.제가 보기에 이정도 가지고 폭로라고 하면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경향에서 김정주를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네요.
새누리 비례대표 23번, 문과쪽으로 죽 살아온 인생, 환경부 들어가기 직전 2년간 이과쪽 석사 취득,
그리고 2년 임기 낙하산(?) 그런데 1년 연장해서 3년 근무, 퇴임사까지 하고 정상적(?)으로 퇴임...ㅋㅋㅋ
낙하산인데 임기 끝나서 낙하산 접고서 다짜고짜 김문순대에 가서 허무맹랑한 폭로.
그 걸 덥석 문 이마니, 연말 코미디 대상 시상식도 끝난는데, 상 받으려면 좀 기다려야...

임기도 3년 모두 마치고 퇴임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이 31일 국회 운영위에서 조국 수석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이 31일 국회 운영위에서 조국 수석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이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문재인 정부 때 작성된 ‘블랙리스트’에 올라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억울하게 퇴직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록까지 공개한 김정주 전 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61)이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한국당의 전신) 비례대표 23번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김 전 본부장이 임기 3년을 모두 마치고 퇴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운영위에서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에게 “환경부 (공무원들에게), 한번도 그만두라고 한 적 없다, 임기 존중하겠다고 했죠”라며 김 전 본부장의 사진을 띄우고 녹취록을 틀었다.

김 전 본부장은 녹취록에서 “저는 환경분야에서 20년간 종사해 온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에서 근무한 김정주이고, 블랙리스트의 가장 큰 피해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2017년 8월30일, 환경부와 기술원 노조,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의원의 집요한 괴롭힘과 인격적 모독, 폭행, 허위사실 유포로 정든 직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며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르면서 도저히 사퇴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 사퇴했고, 지금도 그때의 충격으로 약을 먹지 않고는 잠들지 못한다”고 했다.

조 수석은 녹취록을 들은 뒤 “이 문제에 대해서 제가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몇 번이나 말했다”며 “저희가 지시한 바가 없다”고 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목소리를 높이며 “이 정권은 내로남불 DNA가 뼛속까지 들어있는 정권”이라며 “(관계 공공기관에 사퇴 종용한 책임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조 수석은 “물론이다”라고 했다. 

김정주 전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 본부장.

김정주 전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 본부장.

이 의원 다음 질의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이만희 의원님이 대단한 폭로라고 했는데, 김정주 전 본부장은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 23번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존경하는 이만희 의원이, 나는 이 의원이 저렇게 흥분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는데 알고 보니 (김 전 본부장은) 20대 새누리당 비례대표 23번”이라며 “낙하산인데, 낙하산으로 있다가 쫓겨났다고 저렇게 폭로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질의 뒤 발언권을 얻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만희 의원님의 질문이 없으셨지만 오해가 있을 수 있는 사실이 있어 말한다”며 “아까 보여주신 김정주라는 분은 저희가 확인해 보니 3년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친 것이 확인됐다”고 했다. 임 실장은 “(김 전 본부장은) 퇴임사까지 마치고 정상적으로 퇴임하신 것으로 조금 아까 저희가 확인했다”며 “오해가 없으셨으면 한다”고 했다.

              

김 전 본부장은 2014년 8월부터 2017년 8월까지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 본부장으로 재직하다 퇴임했다. 재직 중이던 2016년 3월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신청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12311629001&code=910100#csidx5b6b7a45ae15f37817a7466a00ba0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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