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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인터뷰 전문 - 김현정의 뉴스쇼~
게시물ID : sisa_1125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물사냥꾼
추천 : 14
조회수 : 11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1/16 10:11:48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손혜원(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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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는 목포에 있는 건물들 중에 근대 역사로서 가치가 있는 건물들을 보전하기 위해서 1.5km 거리. 그러니까 이게 면적으로 따지면 11만 4000제곱미터더군요. 평수로 좀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3만 4000여 평 정도. 3만 4485평입니다, 정확히는. 이 거리를 통째로 문화재로 지정을 했습니다. 건물이 아니라 그 거리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문화재로 지정된 거리 안에 손혜원 의원의 남편 명의의 재단 혹은 친척들, 지인들이 소유한 건물이 9개가 되더라. 문화재로 등록되기 직전에 9채가 집중 매입이 됐더라. 지금 그 건물들은 4배나 시세가 올랐다, 이런 내용입니다. 결국은 손혜원 의원이 이쪽이 문화재로 지정될 걸 미리 알고 집을 투기 목적으로 사들인 것이 아니냐, 지인들을 통해서. 이런 의혹들이 제기가 되는 거죠. 당사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연결을 해 보겠습니다. 손 의원님, 안녕하세요? 

◆ 손혜원> 안녕하세요. 

◇ 김현정> 제가 우선 팩트부터 확인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문화 재단 명의로 3채, 조카 A씨가 3채 또 조카 B씨와 보좌관 딸 공동 명의로 2채, 보좌관 배우자 명의로 1채. 맞습니까? 

◆ 손혜원> 거기까지는 제가 알고요. 그런데 합하면 9채가 됩니까? 

◇ 김현정> 그렇게 하면 9채가 되네요. 2017년 3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 반 동안 이 9채는 다 매입이 됐다고 합니다. 그중에 8채가 문화재 구역 안에 지금 들어 있다. 이것도 사실인 거죠. 

◆ 손혜원> 저는 아직 확인을 안 해 봐서 잘 알지 못하는데요. 그 안에 있다고 그들이 봤으면 그렇게 있는 거겠죠. 문화재 구역이라는 데가 그 지역 전체를 목조 가옥이 모여 있는 곳을 지정을 했다고 하는데 무슨 계획을 갖고 있고 어떤 혜택이 있는지도 저는 사실 잘 몰라요. 그게 됐다라는 얘기는 들었는데 저하고 관련이 없기 때문에 유심히 본 적도 없었습니다, 어젯밤까지는. 오늘 가서, 제가 오늘 보도 자료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가서 자세히 보고 한번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현정> 그 안에 집이 있다고 해서 무슨 혜택이 있으며 이런 것들은 전혀 몰랐다. 그 말씀이세요. 

◆ 손혜원> 몰랐던 것이고 제가 물어본 바에 의하면 문화재 거리를, 거리가 아니라 면으로 전체를 문화재를 지정을 했다고 합니다. 

◇ 김현정> 면 지정. 

◆ 손혜원> 목조 가옥들이 있는 곳을. 그런데 그러면서 문화재로 열몇 개 집을, 가치가 있는 집을 문화재로 근대 문화재로 지정을 했대요. 

◇ 김현정> 맞습니다. 

◆ 손혜원> 그래서 아마 거기는 수리비가 전액이 지원되는 것 같아요. 

◇ 김현정> 리모델링비. 

◆ 손혜원> 네. 그런데 제가 관련된 데는 그 집으로 지정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 김현정> 리모델링비 지원까지 지원된 건 하나도 없다, 나와 그러나 관련된 집은. 그렇지만 그 거리... 

◆ 손혜원> 아니, 지원되는 게 아니라 문화재로 지정이 돼야지만 리모델링이 지원이 될 텐데. 

◇ 김현정> 그렇죠. 그런데, 그런데 근대 문화 역사 공간이라는 11만 제곱미터 그 안에 9채가 들어 있는 것은 맞는 거죠? 그 공간 안에. 

◆ 손혜원> 1채는 없다 그러더니. 저는 그건 좀 알아봐야 되는데 아마 그 안에 있을 겁니다. 만호동이라는 동네인데. 

◇ 김현정> 제가 단도직입적으로 질문드릴게요. 그러니까 리모델링비까지 지원을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 이건 둘째 문제 인 것 같고. 우선 문화재 구역으로 이 거리가 지정될 걸 예상하고 남편 재단이 사고 또 지인들 사라고 하고 이렇게 하신 거 아니냐. 어떻습니까? 

◆ 손혜원> 그 지정이 언제 됐는지 혹시 아세요? 

◇ 김현정> 제가 지금 알고 있기로는 작년 8월 알고 있습니다. 

◆ 손혜원> 2018년 8월 6일날 됐다고 돼 있는데 제가 처음에 제 조카한테 목포에 집을 사라고 내가 돈을 증여를 할 테니 집을 사라고 해서 산 게 2017년 3월입니다. 그런데 2018년 8월 6일날 하는 줄 알고 어떻게 1년 반 전에 거기다가 집을 삽니까? 

◇ 김현정> 그때 조카한테 사라고 하셨을 때는 왜 목포가 연고지도 아니신데 어떻게 권하게 되셨어요? 

◆ 손혜원> 제가 정책 간담회를 하러 처음으로 목포를 내려갔습니다, 난생처음으로. 갔는데 그 목포에 있는 적산 가옥들, 목조 주택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게 군산에만 이런 집이 있는 줄 알았는데 훨씬 더 많이 목포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게 제 어렸을 때 살던 집이 그렇게 생긴 집이었었고 그래서 이 집들이 왜 이렇게 그냥 있느냐 했더니 다들 버리고 비워놓고 신도시로 갔다는 거예요,


반 이상이. 그래서 이런 집은 얼마나 합니까 그랬더니 이게 다 허물어져가는 집들이고 수리가 필요한 집들이라 값이 얼마 안 합니다 해서 물어봤어요. 얼마 정도, 이런 집은 얼마나 합니까? 나온 집이 혹시 있습니까 했더니 그 동네 계신 분들이 금방 알아보더니 그게 팔천얼마를 달라는 거예요. 그 정도래요. 그래서 제가 그 자리에서 제가 조카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그걸 기억하시는 분이 지금도 계세요. 회의를 끝내고 나와서 차를 마시는데 그 집들을 제가 너무 신기해하면서 조카한테 전화를 걸어서 여기 너무 재미있는 집들이 있는데 혹시 너 바닷가에 살고 싶다고 그랬는데 여기다 고모가 증여를 해서 집을 사주든지 하면 네가 여기 내려올래? 너는 돈이 얼마나 있니? 그걸 제 전화하는 걸 들었다라는 사람이 아직도 목포로 이사 간 제 조카한테 얘기를 한다는 거예요. 그게 2017년 3월입니다. 

◇ 김현정> 그 조카가 3채를 가지고 있는 그 연극하는 조카 A씨인가요? 

◆ 손혜원> 네. 

◇ 김현정> 아니 그분의 워딩이 나왔는데 그분은 사고 싶어 산 게 아니다. 집안일 때문에 샀다. 23살밖에 안 됐는데 무슨 생각으로 그걸 샀겠느냐. 

◆ 손혜원> 걔는 23살이 아니고 걔는 42살입니다. 

◇ 김현정> 그 조카가 아니고 이 조카는 다른 조카군요. 2채 가지고 있는 조카. 이 워딩은. 

◆ 손혜원> 걔는 군대 있는 애고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럼 그 조카. 마흔이 넘으신 그 조카의 경우는 왜 그 조카한테 돈까지 증여해 줄 테니까 사라고까지 하셨어요? 직접 안 사시고? 

◆ 손혜원> 제가 도와주지 않으면 살 만한 능력이 안 됐고요. 경리단에서 걔가 연기를 하면서 경리단에서 집을, 자기 와인바를 운영을 하고 있던 친구입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어렵게 젠트리피케이션도 어렵고 굉장히 고달프게 살고 있어서 제가 그런 제안을 했던 것이죠. 

◇ 김현정> 바닷가에서 살고 싶어 하고 이런 게 생각이 나서. 그래서 돈을 빌려주셨어요, 주셨어요? 

◆ 손혜원> 증여했습니다. 

◇ 김현정> 증여. 그럼 증여세도 그분이 납부하시고요. 

◆ 손혜원> 당연히 냈죠. 

◇ 김현정> 조카 그분이 하나 있고 또 한 분. 

◆ 손혜원> 둘 다 증여를, 제가 1억씩을 증여를 했습니다. 

◇ 김현정> 1억씩. 그럼 그 23살 조카도 그러면 증여세 납부하시고요. 

◆ 손혜원> 그럼요. 

◇ 김현정> 그런데 그 23살 조카 같은 경우에는 내가 무슨 생각으로 그걸 샀겠느냐. 집안일 때문에 샀다. 사고 싶어 산 게 아니다. 이거는 무슨 말씀입니까? 

◆ 손혜원> 모르죠, 걔는. 걔는 제가 너한테 여기 집을 이걸 사줘서 게스트하우스 할 테니까 네가 제대를 하면 이걸 운영하면서 다시 대학 입시를 도전을 해라. 

◇ 김현정> 왜 그거 그렇게 해 준 이유는? 

◆ 손혜원> 재수생인데요. 

◇ 김현정> 너무 좋아서, 그 지역이? 

◆ 손혜원> 그거는 여러 가지 복잡한 일인데. 저는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 공부를 시킨 사람도 있고 결혼시킨 사람도 있고 가게를 내준 조카들도 있고 많은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그런데 목포에 제가 기본적으로 이런 처음에 종잣돈만 주면 그 이 사람들이 여기서 자기들이 나와서 일을 하고 목포에 청년이 돌아가서 일을 하는 그런 문화 거리를 만들 수 있겠다라고 해서. 아무도 안 가니까요. 아무도 관심이 없으니까. 

◇ 김현정> 그때만 해도 버려진 거리니까... 

◆ 손혜원> 지금도 버려진 거리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래서 권유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하고 증여도 해서 산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후에 거기가 문화재 거리라는 곳으로 지정이 되면서 지금 거기 매물이 없대요. 팔린 거 하나 보니까 얼마가 올랐고 부르는 시세는 예전 가격의 4배가 올랐답니다. 이렇게 되니까. 

◆ 손혜원> 거짓말입니다

◇ 김현정> 거짓말입니까? 

◆ 손혜원> 그게 매물이 진짜 사려고, 거기 가서 사려고 하면 얼마든지 살 수가 있고요. 그리고 매매가 올랐다고 하는 사람들 얘기도 맞지 않는 얘기입니다. 팔 마음이 없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얘기를 했겠죠. 그런데 저는 거의 부동산을 통하지 않고 동네 주민들과 통장님들을 통해서 소개를 받았어요. 이분들이 제가 거기 사람들을 보내서 살게 하겠다, 박물관을 내려가야 되겠다라고 하니까 이분들이 발벗고 나서서 저를 도와서 그 일을 한 것입니다. 

◇ 김현정> 그러면 손 의원님. 좋아서, 거기 살리려고 내 주변에게 막 사라고 권유하고 내 남편도 사고 그런 거라는 지금 말씀이신데. 

◆ 손혜원> 남편이 산 게 아니고요. 

◇ 김현정> 그 재단. 

◆ 손혜원> 문화 재단입니다. 박물관을 하려고 하는 것은 한참 뒤입니다. 1년 뒤에, 1년 뒤에 박물관 부지를 사려고 제가 재단에다 다시 사재를 털어넣은 거죠. 

◇ 김현정> 지금 김종진 전 문화재청장은 손 의원이 지난해 국회에서 목포 등 근대 문화 유산 보존을 위해 대책을 세워달라고 이렇게 말을 했다. 이렇게 얘기를 지금 하고 있어요. 

◆ 손혜원> 목포 등입니다. 군산과 익산까지 총 포함해서 일제 강점기의 건축물들이 남아 있는 곳이 보호가 되어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문화재청에 제가 제안을 했어요. 그래서 그분들이 나서서 지금 제가 페이스북에 써놓은 아파트를 지으려고 했던 조선내화 건물을 근대 산업 유산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지정을 한 게 김종진 전 문화재청장입니다. 

◇ 김현정> 지금 상당히 내가 오해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 억울하다라는 입장을 피력하고 계시는데요. 그런데 손 의원님, 이게 문화재 구역으로 지금 이렇게 지정을 할 수도 있는 거리겠구나라는 생각은 전문가니까 하셨을 테고. 문광위 소속이니까 당연히 하셨을 텐데. 그러면 주장하시면서. 

◆ 손혜원> 주장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닙니다. 저는 나중에 그 거리를 면으로 동네 전체를 문화재 지정을 했다고 해서 참으로 의아해했어요.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좋아가지고 사라고 하셨다는 거 아니었어요, 주변에? 

◆ 손혜원> 아니죠. 사라고 하는 것은 거기 있는 목조 주택들을 리모델링을 하면 아주 문화적 가치가 있는 그런 갤러리나 카페나 음식점이나 이런 것들이 될 수 있겠다라고 해서 제가 사람들에게 권유한 것이고. 그런데 제 말을 들은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돈을 대준 제 조카 둘과 제 보좌관 한 명만이 그 얘기를 들은 것이죠. 그리고 그 후에 1년 뒤에 제가 재단에 돈을 넣어서 박물관을 내려가겠다고 결정한 거죠. 

◇ 김현정> 그러면 거기에 근대 문화 유산 보존을 위해 대책을 세워달라, 목포 등 지역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문화재청에 얘기를 하셨던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 손혜원> 그것은 이미 이 지역 아니고도 조선내화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가치가 있는 큰 건물들이 영사관 이런 데 빼놓고는 다 버려져 있습니다, 그냥. 그거는 이 지역이 아니에요. 

◇ 김현정> 전체를 다 얘기한 거다, 목포의 구석구석을. 

◆ 손혜원> 전체를. 그리고 익산과 그 지금 다른 데도 다 같이 군산까지 포함된 것이고 실제로 그것이 등록이 된 것도 거기가 같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 지역을 그렇게 정해서 이 사람들이 뭘 하려고 하나를 제가 의아해했지만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왜냐하면 저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거든요. 

◇ 김현정> 요구했던 지역이 그 지역이 아니다. 그러면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이 될 걸 예상하고 미리 사들였다는 건 아니라는 말씀이시라면. 

◆ 손혜원> 전혀 아닌데 그게 잘못된 거라는 거죠. 

◇ 김현정> 지정이 되고 나서라도 오해의 가능성이 있으니 이건 남편의 재단 거라도 팔라고 하든지 보좌관이라도 팔라고 하라든지 이렇게 할 생각은 안 하셨어요? 오해받을 수 있는 생각. 

◆ 손혜원> 아니, 오해를 제가 떳떳한데 왜 그런 생각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우리 문화재 재단에서 지금 박물관을 하려고 하는 곳에 지금 계속 부지를 확보하는 일은 아직도 계속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거기는 문화 거리하고 문화재청하고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박물관 만드는 게 꿈이셨다고 지금 그러셨어요, 손 의원님. 

◆ 손혜원> 서울에 제가 박물관이 있고요. 그런데 아주 작아서 제가 목포를 다니고 한 2년 정도를 지냈을 때 이 지역에 아예 문화적 콘텐츠를, 조금 더 강한 콘텐츠를 넣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내가 오면 되겠다. 

◇ 김현정> 그러면 직접 사지 않으신 이유는? 

◆ 손혜원> 저는 제 재산이 더 이상 증식되는 걸 바라지 않습니다. 

◇ 김현정> 네? 그게... 

◆ 손혜원> 저는 제 재산이. 

◇ 김현정> 재산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박물관 만들기 위해서 직접 살 생각... 

◆ 손혜원> 아니, 그러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면 되겠지만 문화 재단에 돈을 집어넣는다는 것은 다시는 거둘 수가 없는 겁니다. 

◇ 김현정> 남편 재단 이름으로 산 거다, 그래서. 그 말씀이시죠. 

◆ 손혜원> 그래서 재단으로 되어 있는 건물이나 그 모든 자산은 다시 제가 되돌려 가져올 수도 없습니다. 팔 수도 없고. 이게 어떻게 투기입니까? 

◇ 김현정> 지금 이렇게 논란이 돼서 이것저것 제가 시중의 의문들을 다 질문드렸는데요. 혹시 박물관 만들어서 그러면 국가라든지 지자체에 기부할 생각도 있으세요? 

◆ 손혜원> 저는 얼마든지. 그걸 기부한다는 것은 제가 벌써 10년 전부터 한 얘기입니다. 그걸 어떻게 제가 가져가겠습니까? 

◇ 김현정> 주변 지인들한테 이런 얘기 다 누누이 그동안 해 오셨습니까? 

◆ 손혜원> 다 했죠. 페이스북에 다 나오고요. 

◇ 김현정> 페이스북에 남아 있고. 지금 알려진 건 9채인데 혹시 주변의 지인. 그러니까 친척 아니더라도, 보좌관 아니더라도 대학 동창이라든지 주변에 아는 기자라든지 이런 분들한테 더 권해서 사신 분이 있습니까? 

◆ 손혜원> 권했지만 아무도 사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사지 않았고 동창 하나가 제 얘기를 듣고 시골에 살던 친구인데 다시 오겠다고 하는 친구가 있는데 지금 그런 일들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그리고 9채가 아닐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 김현정> 9채 중에 그 거리 안에는 8채입니다. 

◆ 손혜원> 좀 더 두드러지게 이것을 저를 지금 몰아넣으려고 한 숫자라고 생각되고요. 그게 안 될 수도 있고 넘을 수도 있고 이건 봐야 됩니다. 그리고 또 더 놀라운 것은 그저께인가 박물관에 붙어 있는 입구에 있는 건물을 추가로 매입을 했습니다, 재단에서. 

◇ 김현정> 그러셨어요? 박물관이라면 무슨 박물관이요? 

◆ 손혜원> 제가 박물관을 하려고 재단에서 여기 부지를... 

◇ 김현정> 생각하고 있는 그곳. 그 생각하고 있는 곳. 구상한 곳. 

◆ 손혜원> 그렇죠. 거기가 지금 특혜라고 그들이 얘기를 하는데 그것도 다 시기가 계속 조그마한 것들을 옆에 있는 것들을 제가 사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 김현정> 여기까지 말씀을 들어야겠습니다. 손 의원님, 고맙습니다. 

◆ 손혜원> 네, 네.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직접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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