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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플랜C가 시작되었다.
게시물ID : sisa_1125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믹스테일
추천 : 12
조회수 : 11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1/19 15:08:46
이하 적는 글은 나의 소설.
 
저들은 구체화 할 수 없는 그냥 저들.
 
 
저들의 플랜 A는 원래 박근혜가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반기문을 후보로 옹립하여
 
정권을 이어 나가는것이였을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의원내각제 달성.
 
하지만 모두 다 알다시피 박근혜-최순실 콤비의 삽질로 인해 한 방에 플랜 A는
 
날아가버렸고, 저들의 플랜 B는 볼틈도 없이 혼돈속에 빠졌으므로 우리는 플랜 B가
 
무엇이였을지 알기 어렵다.
 
하지만 그렇게 저들이 권력을 놓친 이후로 1년 반이 훌쩍 넘어섰다.
 
권력을 쥐기 위해서 그렇게 집요하고 그렇게 치밀했던 저들이
 
그동안 손가락만 빨고 있었을리가 없다. 저들의 얼굴 마담인 새누리가
 
비대위로 당 쇄신을 하내, 원내대표를 뽑내, 당대표를 뽑내 하고 시선을 끌고 있는동안 저들은
 
플랜 C를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다. 내년에 있을 총선은 저들에게 있어서는
 
마지막 마지노선. 만약 내년 총선에서도 지난 지방선거와 같은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면
 
저들에게는 사형선고와 같은것. 행정과 입법 권력이 저들의 반대편에 서고 국민 여론을 다시금
 
확인한 사법권력의 칼날이 본격적으로 자신들에게 향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는 저들은
 
지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목숨을 건 전투중일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금번 손혜원 의원에 대한 공격은 어쩌면 저들의 플랜 C의 서막.
 
아마도 이번 공격을 위해 상당기간 준비했을 것이다. 어쩌면 손혜원이 목포에서 움직이기 시작한
 
초반부터 파악하고 있다가 덩치가 커지고 터트릴 시기가 오기를 기다렸는지도 모른다.
 
공격의 방향을 자연스럽게 김정숙 여사에게 이어가늘걸 보면 저들이 노렸던건 처음부터 손혜원 의원이 아니라
 
아마도 청와대였을 것이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청와대에서 나오고 있다는걸 잘 알고 있으니.
 
저들의 첫 공격이 성공으로 끝날지 실패로 끝날지 모르겠지만 내년 총선이 올 때까지 아마도
 
5~6발의 총탄이 더 날아 올 것이라 예상한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평정심의 유지, 방어와 공격.
 
오유가 가장 화려했던 시절의 화력을 기대해 본다. 우리의 전투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상 소설 끝~ㅋㅋ
출처 내 머릿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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