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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내가 배신의 아이콘? 손혜원이 투기의 아이콘"
게시물ID : sisa_1125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드운
추천 : 3
조회수 : 15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1/21 11:23:32
◇ 김현정> 어제 손혜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탈당 기자 회견을 하면서 박지원 의원을 언급했습니다. (SNS 글을 통해서는) '투기 의혹을 제기하는 데에는 배후가 있다. 나는 검찰 수사를 수용할 테니 SBS와 중흥건설 그리고 아파트 조합 관련자들 그리고 박지원 의원님. 검찰 조사 꼭 같이 받읍시다.' 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입니다, 손 의원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지원> 그건 손혜원 의원이 팩트를 잘못 알고 있는 거예요. 서산‧온금 지역의 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거기에 대한 맨 처음 25층 아파트를 유달산 자락에 건설하게 추진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분명하게 반대했어요. 그래가지고 지금은 21층을 추진하는데 제가 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제가 반대한 것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 김현정> 지금도 그러니까 반대 입장이란 말씀이신 거죠, 그 아파트 들어서는 것에 서산‧온금 지역? 

◆ 박지원> 반대한다고 97년 12월 18일자인가? 언론에 보도도 됐어요, 지방지에. (※편집자주: 목포투데이 2017.9.20.(수) 보도)

◇ 김현정> 혹시 그 이후에 입장이 바뀌신 건 아니고요? 

◆ 박지원> 아니에요. 그리고 지난 토요일도. 이틀 전이죠. 목포에서 그분들 재건축 추진 조합원, 조합장과 20여 분이 제 사무실에 오셔서 여러 가지 얘기를 했지만 제가 '할 수 없다'. 그리고 목포 시민이나 시민 단체나 모든 분들이 유달산 조망권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걸 반대하는 거고. (재건축 추진 조합 측에서는) 지금 조선내화의 주차장 부지를 합의해 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것을 사유 재산을 국회의원이 팔아라, 사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이렇게 해서 명백한 입장을 저는 밝히고 있어요. 
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skey=&sval=&anum=163768&vnum=9083&bgrp=6&page=&bcd=007C059C&mcd=BOARD2&pgm=1378

손혜원 의원은 박지원이 건설사와 손잡고 문화재 등록을 하는 자신을 방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아파트 지을 자리에서 나온 조선내화터를 문화재 등록을 해버리니 건설사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거죠
이렇게 본다면 문화재 등록도 하고 박물관 지으려 하는 손혜원 의원은 오히려 투기 목적이 아닌 순수한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행동을 하고 있는거고
박지원과 손잡았을지도 모를 건설사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얘기죠
정말 손혜원 의원이 억울해할만도 하고 이건 그야말로 문화재 보호를 위해 애쓴는 그녀를 벼랑끝으로 몰려 하는 일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오늘 박지원 그 인간 주둥이 터는거 보고 더욱 확실하게 손혜원 의원은 잘못이 없다는것을 확신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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