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이데일리 기자

-홍석천님 안녕하세요?

-요즘 지역상권에 대해 기사쓰려는데 유명인이자 스타 요식업자인 홍석천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홍석천

-ㅎㅎ지역상권에 있어선 콘텐츠와 상생모델 그리고 힘든 상황을 견뎌야 하는데

-그 노하우는...(중략)

-거리가 자기 특징을 잃지 않고 롱런 하려면 임차인 임대인 모두 힘을 합쳐야죠

 

이데일리 기자

-최저임금 상승도 악재가 아닌가요?

-어찌 생각하시는지

 

홍석천

-물론 힘든 문제지만, 사회의 큰 흐름이라면 거스를 수 없죠

-해법을 찾는 유연한 경영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이데일리 기자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홍석천

-아... 혹시 기사 내실때 제목에 최저임금을 강조하거나 하지 말아주세요

-홍석천, 최저임금으로 가게 망해. 이런 기사 정말 싫습니다.

 

이데일리 기자

-네 알겠습니다.

-집에 가서 기사써야지 ㅎㅎ

 

[잠시 후]

 

ㅈㅅ일보

-으으 신문사에서 월급을 인상해주지 않아 양질의 기사를 쓸 수가 없다....

-역시 배끼는게 개꿀이지

-어디보자 홍석천이 인터뷰를 했네??

-더 자극적으로 옮겨적자!!!

-홍석천! 최저임금 때문에 못살아!!

 

ㅈㅇ일보

-난 더 자극적일 수 있지!!!

-홍석천! 최저임금 때문에 정부 미워!!!

 

ㄷㅇ일보

-질 수 없지!!!

 

 

[다음날]

 

홍석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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