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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총수 - 손혜원의원에게 가장 감사해 하는 점은?
게시물ID : sisa_1125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물사냥꾼
추천 : 30
조회수 : 23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1/27 14:32:48
어제 YTN 이동형의 정면승부 공개방송 후 있었던 손의원을 위한 토크쇼에 김어준 총수가
참석하여 이번 사태에 대한 종합 평을 했었는데.. 그 중 동감 가는 부분이 있어 요약본을
올려봅니다. 자칭 문파들의 형태 때문에 100% 동의는 할수 없지만요..


이번 손혜원의원 사태에 대한 언론사 사주 입장에서의 평은 ?

미디어 문법을 손혜원 문법으로 박살 낸 사건이다. 미디어가 누군가를 의도적으로 띄울수 있는
힘은 이미 사라졌다고 보지만 누군가를 죽일수는 있다. 손의원이 타켓이 되었고 언론들은 항상
하던 방식으로 융단폭격을 가했다..  손의원은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방식으로 대응을 했는데..

기존 정치인이었다면 사실과 관계없이 물의를 일으켜 사과하고 양해를 구하고 (본인 직책)
사퇴했으면 끝날수 있던 일이였는데..  손의원은 머리풀고 탈당하고 막 덤비라고 하고 이 구역에
미친X는 나야~~  모두 덤벼...   이렇게 나오자

언론은 당황했다. 이에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던 중에 손석희 사건이 터진거다. 

이것은 우리 언론사에 없었던 사건이다. GG 치고 도망 친건다.. 아직도 자잘한 (의혹) 내용으로
공격중이지만 사실 상 끝난거다.


손혜원 의원식으로 (언론을 상대로) 싸워야 한다. 답답한데 억울한데 사실 관계가 틀렸는데도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물러서지 않고 팩트를 알리며 따지고 싸웠다. 저렇게 싸워야 한다고 본다.

그 덕에 지지층이 결속을 했다. 다소 흩어져 있던 마음들을 결속하게 하는 효과를 내었다. 

개인적으로 손혜원의원에게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본인은 본인 방식대로 싸웠지만) 

아주 오랫동안 대략 1년이상 잊어버렸던 싸우는 방법이라든지... 혹은  같이 싸우는 방법..
다시 일깨워 줬고 그럴때 우리의 힘도 보여주는 효과도 보여주는 대단한 일을 하신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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