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당선 됐을 때 전쟁가능성이 상승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반전이 있을 줄은.

확실히 비지니스맨 출신이라서 전쟁보다는 협상을 우선시하는 듯.

군사력은 단지 협상력을 높이는 보조수단이라는 인식.

일본과 아베의 오판도 많은 도움이 된듯.

힐러리 당선을 100% 확신하고 그녀에게 몰빵했다가 공화당과 트럼프의 분노를 샀음.

일본과 아베의 발언권이 현저하게 낮아졌음.

김정은의 주제파악과 현실주의도 도움이 된 듯.

러시아와 중국도 통일까지는 반대겠지만 한반도 평화가 자국에게 유리하다고 인식하는 듯.

러시아는 남북평화로 극동지방 경제개발과 한국을 통한 태평양진출이 목적이겠고.

중국은 아무리 혈맹이라고 하지만 수도인 베이징 바로 옆에 타국이 핵무기 가지고 있는 것을 용납하기 어렵겠지.

시진핑과 공산당 간부들 그동안 벙어리 냉가슴이였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