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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난 한화 대전공장 감독보고서 보니…'위법' 486건
게시물ID : sisa_1126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룡산곰돌이
추천 : 2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14 21:25:18
[앵커]

전해드린 대로 한화 대전공장에서는 작년에도 폭발 사고가 났죠. 사고 이후에 고용노동부가 특별감독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취재팀이 당시 작성된 보고서를 확인했더니 법을 어긴 것만 무려 486건에, 공장의 안전관리 등급은 최하였습니다. 9개월 만에 또 사고가 나면서 당시 적발된 문제가 제대로 고쳐졌는지 의문도 일고 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안전·보건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일부 현장에선 특별관리 대상 물질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

지난해 5월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난 뒤 고용노동부가 낸 특별감독 보고서입니다.

열흘간의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법 위반만 486건입니다.

사실상 사업장 거의 모든 곳에서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화약 등 위험 물질로 채워진 공장이지만 경고 표시는 제대로 붙어있지 않았습니다.

안전 교육을 빼먹거나, 자격이 없는 사람이 교육했다며, 넘어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노동자가 600명이 넘었지만, 보건관리 담당자는 1명뿐 이었습니다.

폭발이나 추락에 대비한 안전설비 역시 기준에 못 미쳤습니다.

결국 이 공장이 받은 안전관리 등급은 M마이너스, 4단계 가운데 가장 낮은 등급입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 : 거기가 최하등급이거든요. 감독과 별개로 저희가 점검 주기를 더 많이 해요. 쉽게 말해 자주 하죠.]

고용노동부는 당시 한화 대전공장에 과태료 2억 6000만 원을 부과하고, 217건의 시정명령을 했습니다.

하지만 9개월 만에 사고가 재발하면서 다시 특별감독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769926&pDate=20190214







사견 - 현실적인 노동감독 현실적인 법규제정 현실적이고 강력한 법규집행이 필요합니다. 언제까지 현장에서 힘들게 일해야만하는 노동자들만 죽어나야하는지 정말 화가납니다. 현장에서 힘들에 궂은일하는 노동자들도 각각의 처지에맞게 노력하고 삽니다. 노동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우 노동자를 사람처럼보는 사회/국가가 되길바랍니다.

사견2 - 이거 겨우찾았내요 나오지 않는 뉴스 주목받지못하는 뉴스내용... 답답하내요. 
출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769926&pDate=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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