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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원 분들이 꽤 계신 것 같아 올립니다.
게시물ID : sisa_1126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ydianAngel
추천 : 5/28
조회수 : 1788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9/02/17 00:44:59
전 대선, 총선 때 문재인, 민주당 지지했습니다만,
법, 아니 이 세상 모든 도덕과 사상 위에선 페미의 논리와 그걸 옹호하고 지지해주는 민주당, 현 대통령을 보며 '정치질'의 본질을 깨닫는 요즈음입니다.
이렇게 다시금 새로운 이념갈등이 기획되고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생산되고 우리들이, 심지어 타의도 아니고 스스로 확대, 재생산할 수 있게끔 현 기득권층은 독려, 최소한 방조하고 있습니다.

위의 말이 사실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 중 어느 일부분'의 경우에는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이미 중요하게 여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민주당 지지를 안 할 거거든요.
자한당으로 갈지 뭐 제3당으로 갈지는 결정 지은 바 없습니다만 최소한 민주당은 뽑지 않습니다. 

그럼 어디로 가는가? 
자한당은 적폐집단이다. 그걸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페미 묻은 현 민주당은 적폐라는 것과 과연 무관한가. 페미가 계속 해서 큰 목소리를 낼 민주당에서는 그런 비합리적인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 것인가. 의문이 앞을 가리네요.

심지어는 개인을 옥죈다는 느낌이 들어 무섭습니다. 저는 자한당을 보며 분노했었습니다만 진보라고 하는 작자들이 결국 내로남불(이번 https사태 등)하며 보여준 모습에는 분노보다는 솔직히 두려움이 앞섭니다. 어떤 논리를 들어 국민들을 훈계하고 계몽해주려고 할지, 무슨 수단까지 쓸지 말이죠. 결국 중국의 모습과 이 나라의 현 주소는 다른 것이 무언가? 라는 의문이 떠오르기에 이르렀죠.

정치는 힘의 논리입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자들에게 힘을 실어줄 순 없는 법입니다. 모두가 아시는 전 정권 이야기 때 민주당에 힘을 주고 투표를 한 이유도 그와 같습니다. 솔직히 전 보수적이므로 민주당과 후보 문재인의 정책, 특히 일자리 문제는 정말로 현실가능성 없다고 생각했던 터라 고민했습니다만 확실히 힘을 모아줄 수 있는 선택처가 민주당이었기에 선택했죠.
그리고 같은 이유로 이번엔 민주당에는 절대 표를 주지 않을 겁니다.

저는 오유 눈팅러였으며, 이전 게시판 사태 때 커뮤니티를 접었습니다만 링크 타고 넘어와서 우연히 시게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보니 절대 지지율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는 식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글 남기고 갑니다. 민주당의 온전한 재집권을 원하신다면 좀 대비하시라는 말씀에서요.

하지만 '그분들'의 요구를 거절하기도 힘드시겠지요? 아마 민주당도 점점 힘이 빠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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