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자신이나 그 이전 어머니 세대들은 남자들의 완력에 휘둘리며 숨죽이고 살아 왔었다...
돈좀 있는 집안이나 먹고 사는데 지장 없는 집안은 여자들 몇이나 데리고 살며 인간 대접 안해주고 살았고 여성들은 그저 먹고 사는것만으로도 고마움으로 알고 살아왔다...그렇게 여성들은 참 힘들게 살아왔는데...
이젠 지금은 그 어렵게 살던 어머니 세대들이 며느리 눈치보며 또 살아야 하는 시대인듯 싶다...
주변 결혼한 자식들 보면 시어머니들이 며느리 눈치보며 숨죽이며 살더라...
그래...그냥 혼자 사는것도 나은것 같긴 하다...아들아...
이말 들으며 어머니에게 뭐라 할말이 없더라고요...분명 우리 어머니 세대들이나 그 이전 할머니 세대들 남존여비에 숨죽이고 살던 세대이기에 지금도 그렇게 숨죽이고 사는거 보면 참 박복한 세대란 생각만 들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