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5·18 희생자·부상자 자택에 민주유공자 명패 부착
게시물ID : sisa_1127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엄내란음모
추천 : 12
조회수 : 9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18 20:24:21
광주지방보훈청 국가유공자 명패달기 사업
5월 중 부상자 1373명…이듬해 희생자 자택
thumbCAC2JTGO.jpg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5.18당시 총상으로 다리를 잃은 시위 참가자 뒤로 5.18 단체가 5.18왜곡 국회의원 제명을 촉구하고 있다. 2019.02.13. 뉴시스DB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부상자들의 자택에 민주유공자 명패가 부착된다.
국가보훈처 광주지방보훈청(이하 보훈청)은 오는 5월 중 광주와 전남 나주·장성·담양·화순·해남·강진·완도에 거주하는 5·18 부상자 1373명의 자택에 민주유공자 명패를 달아줄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보훈처가 본격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사업'의 일환이다.
보훈청은 5·18 당시 국가폭력에 희생당한 이들의 자택에도 같은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2020년 중 명패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980년 5월 신군부의 '권력찬탈용 진압'에 맞서 헌정질서를 수호한 유공자들의 정신과 헌신을 계승하겠다는 취지다.
명패 디자인은 역동성을 품은 태극 이미지에 횃불(국가를 비추는 유공자의 헌신)의 이미지를 더했다.
보훈청은 5·18 40주년을 맞는 2020년엔 전국 단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5·18 전국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5·18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각종 지원 사업도 펼친다.
보훈청 관계자는 "민주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민주화 역사를 계승하는 기념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오는 4월까지 독립유공자와 유족 246명, 4·19 혁명 부상자 4명의 자택에도 명패를 부착할 방침이다.
6월부터는 상이군경(5284명), 6·25 참전유공자(3292명)·무공수훈자(572명), 재일학도 의용군인(3명), 특수임무부상자(49명)에게도 명패 달기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