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거쳐 정치, 법조, 시민사회, 체육계 등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고 부대변인은 23일 자녀들과 찍은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바로 100년 전 들불처럼 만세 운동이 퍼지면서 독립을 향한 열망이 더 커졌었다"라며 "국민 모두가 전국에서 다시 한 번 (만세 운동을) 해보면 어떨까 해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은 3.1운동 100주년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만세를 외치는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린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 부대변인은 조 수석과 배성재 SBS 아나운서, 그리고 'SNS 친구들'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SNS를 통해 "만세하라 1919"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왼쪽부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배성재 SBS 아나운서, 이탄희 전 판사, 임은정 검사.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SNS를 통해 "만세하라 1919"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캠페인을 가장 먼저 시작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후략]출처: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