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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9.19 남북군사합의 전적으로 지원"
게시물ID : sisa_1128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9
조회수 : 8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3/15 00:49:10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남북 군사당국의 9·19 합의를 전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 폐지 또는 축소로 연합방위태세가 약화될 수 있단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해 남북 군사당국이 맺은 9·19 합의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합의에 대해 어떠한 의문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전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남북군사합의는 육·해·공 적대행위 금지를 비롯해 DMZGP 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인 JSA 비무장화,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의 평화수역화를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로 주춤해지긴 했지만, 남북은 합의서를 충실히 이행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비용을 이유로 한미 군사동맹의 상징인
 키 리졸브 등 주요 대규모 연합훈련을 전격 폐지했습니다.

미국은 키 리졸브의 대체 훈련 격으로, 규모가 적은 동맹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연합훈련 조정으로 주한미군 철수론까지 고개를 들면서 안보 불안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방위태세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전문가라는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잘라말하고
 "나는 37년 동안 이 일을 해왔다. 내가 전문가"라며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그는 이번 연합훈련이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북한 문제와 관련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개하지 않은 것일뿐 요구수준 충족 면에서 달라진 게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2&aid=000036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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