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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생각 "국가기관 통신사 연합은 대체 왜 그러는가?"
게시물ID : sisa_1128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물사냥꾼
추천 : 21
조회수 : 196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3/20 09:28:37

실업자 19년만에 최다. 50대 실업자 역대 최다. 단기 노인 알바만 늘어나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을 연합을 비롯한 보수지 경제지들이 보도한 기사제목입니다. 연합은 고용 동향 통계 관련 50대 실업자 수가 통계 작성한 19996월 이후 가장 많았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건국대 최배근 교수는 50대 취업자도 최다인데 이럴 경우 고용율과 실업을 참고 해야 하는데 고용률은 역대 두 번째로 높고 50대 경제 활동 참가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며 긍정적으로 해석 할 지표를 정반대로 보도했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65세 이상 고용률이 18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를 놓고는 정부가 노인 알바만 늘렸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민간 시장에서 풀 타임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연령층에 정부가 공공일자리를 안 만들어주면 그럼 그 분들은 굶어 죽으라는 거냐고 최교수는 되묻습니다.

 

각 종 통계 수치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왜곡해서 하는 건 사실 정치가 오랜 세월 해왔던 수작이죠. 보수 집권을 바라는 보수지나 대기업이 주주거나 주 고객인 경제지들이 보도에 탈을 쓰고 활자로 정치를 해온 건 비밀도 아닙니다. 그 뻔뻔한 정도가 날로 심해질 뿐이지.

 

제가 궁금한 건 연합니다


사실 관계만 정확하게 보도 하면 되는 국가기관 통신사 연합은 대채 왜 그러는가? 아시는 분 있나요?

 

김어준의 궁금증이었습니다.

 


추가) 뉴스통신 진흥법에 의거 국가에서 수백억원의 공적자금을 제공 받는 연합뉴스..그 취지는 독립적으로 객관적인 사실관계 중심으로 질 높은 뉴스를 제공하라 였습니다이명박 정권 시절 공적 자금 지원 기간을 영구적으로 제공하는 법 계정을 합니다


이때 언론계에서 반발이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국정홍보처가 없어지는 대신 연합뉴스가 그 역할을 하게 되는게 아니냐? 실제 연합은 4대강 사업에 우호적인 기사를 가장 많이 쏟아냅니다. 물론 파업도 하며 몸부림도 치지만.. 박근혜 정부때엔 국정교과서에 대해 기획 기사를 쏟아내기도 하고요


백서에 의하면 정부 관료들이 편집실에 수시로 출입해 협의했다고 합니다.

 

현 정부에 유리한 기사를 쓰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사실을 보도하면 되는데 왜 연합은 그 취지에 맞지 않게 현 정부에 불리하게 왜곡하는 기사를 내는걸까? 이명박 박근혜 때와 비교하면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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