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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더 아던 뉴질랜드 총리, 간지난다
게시물ID : sisa_1128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직설닷컴
추천 : 2
조회수 : 13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3/23 20:04:38

이 글을 쓰게 되는 직접적인 이유는, 그녀가 나와 동갑이기 때문이다. 헉, 1980년생이었어? 그럼 올해 40살이란 거네. 게다가 총리가 된 게 2년 전이니, 헉 38살에 총리가? 그리고 눈이 간 곳은 ‘뉴질랜드 노동당 대표’ 였다.
 
역시 좋은 나라는 다르군. 나이와 경력에 구애받지 않고, 오로지 인물의 진정성을 본다는 거군. 하기야, 40살이면 젊어서 머리도 잘 돌아가고, 세상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안목이 갖춰지고, 참신함까지. 나머지는 일장일단.
 
그리고 노동당. 그렇지! 좋은 나라들은 민중의 삶을 대변하려고 하겠지. 부유층이야 넉넉한데 그들을 뭐 챙겨줄 필요가 있겠어? 그 부류는 내버려둬도 어련히 알아서 잘 살겠어? 뭐 내가 정치에 문외한이다만 요기까지는 알지.
 
내가 그녀를 처음으로 알게 된 건, 뉴질랜드 총기 참사에 매우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서다. 그 모습은 매우 진정성이 있어 보였고, 인간다움이 전해졌다. 그렇다. 좋은 사회는 인간다운 향을 풍긴다. 총리가 임신하는 나라, 부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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