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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의 나경원 방식은 일본방식
게시물ID : sisa_11286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골탕
추천 : 15
조회수 : 23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3/24 19:03:37
ㅇ 포항에서의 인공지진은 이명박이 자신의 선거에 절대적 공로자인  천신일의 신세를  갚기위해 검증도 안된 지열발전을 천신일 연관 기업에 급하고도 무리하게 이권을 주어 추진하다 발생한 천인공노할 인재이다.

ㅇ 그 피해는  아이러니하게도 수구보수의 50년 혜택지역이자, 보수산업화의 심장 포항주민들이다. 포항시민들이야, 당시 국민적 지지에 있었던 이명박에 대한 지지였고, 그가 이런일 벌일줄 상상도 할수없는 일인데다가, 금번사건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수 없는 일이라 하니,  포항시민의 당시 이명박에 대한절대적 지지를 이제와서 비판할 수는 없다. 아울러, 뒤이어 여러가지 지진의 경고를 무시하고 사업을 실질적으로 실시한  박근혜에 대한 포항의 절대적 지지 또한, 당시 이번일과 관련한 아무런 정보가 없었던 포항시민을 욕할일은 절대 아니라 본다. 이명박의 국토망치기4대강과 자원외교, 방산비리는 박근혜 지지와는  그들 뇌리에서는 달리 작동하는 사안이다. 포항부흥의 아버지 박정희의 영애 박근혜이다.  포항이 지지 안하면  누가지지하겠는가? 많은이가 지지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ㅇ 그동안의 정치적 역사와 포항지역주민들의  감정이야 ..어떻든... 문제는 누가 뭐래도 지금 나오는 뉴스와 증거들은 그들이 입은 지금의 피해가 이명박근혜의 부정부패와 무능의 소산이라는 것이다. 그들로서도 안타깝고 황망할것이다. 감정 또한 복잡할것이다. 여하튼 헌실은 어렵고, 보상은 정부로 부터 받아야 한다. 이제 포항시민들은 어떠한 행동을 보여줄것인가? 크게 2가지라 본다.

ㅇ 하나는 자신들의 피해에 대한 이권과 부정의 원인을 철저히 따져 .. 포항시민 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갈 이땅의 후손을 위해 절대로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밝히고, 수사하여, 그들의 진정한 사과와 처벌을 달성하고, 법에 따라 정부로 부터 최대한의 보상을 받는 일이다. 그리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

ㅇ 또 다른 하나는, 지금 하루하루 버티기도 어려운 현실에서... 마음으로야 잘못을 명백히  밝혀내어, 잘못한 놈 쳐죽이고 싶지만 .. 나오는 뉴스를 보아하니 이명박근혜 잘못이라고 하니.. 지금껏 그들로부터 받은거 생각해서.. 꾹 참고... 개같지만 그래도 자신들의 한편인 자한당이 주장하는 특별법 인가 뭔가 하면 조금이라도 정부로부터 더 뜯어낼수 있다고 하니.. 눈 딱 감고 시키는 대로 하는것이다. 지난거  밝혀내는거 하지말자고 나경원이 뭐라하니...

ㅇ 포항시민이 뭘 선택할런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ㅇ 나는 금일 나경원이 ' 이제와서 전정권 현정권 탓해 뭐하겠느냐.. 이거저것 따지지말고, 자한당 탓하지말고...주민들과 함께 정부로 부터 특별법을 선포 해줄것을 요구하는 법안을 제출하겠다'며  포항시민들 앞에서.. 황교안은 도저히 할수없는 나경원만의 얼굴연기 하였다한다. 연기는 칭찬한다.

ㅇ 그런데, 나는 이 나경원 방식이 그야말로전형적인 일본방식이라 생각한다. 이유는  이러하다.

일본은 항시 주장한다. 과거에 얽매이 말자. 언제까지 사과를 요구할 것인가?  위안부할머니들 100억  주겠다. 돈으로 해결하자. 하지만 자신들의 잘못을 들추는것도, 비판하는것도, 사과요구도 없다. 돈으로 퉁치자! 너희와 우리의 주장은 다르다. 밝힐수도  없고, 과거는 인정 안한다. 100억은 일본으로서도 큰돈이다.

ㅇ 이에 김복동 할머니를 위시한 할머니들은 이를 단연코 거부했다. ' 100억이 아니라, 1000억을 준다 해도 거부한다.우리가 원하는 것은 너희들의 진정한 사과지 돈이 아니다. 다시는 우리역사에서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는 바램이지, 돈으로 입다무는 것이 아니다.'라고..그리고 돈은 거부되었고, 화해재단은 해산중이다.

ㅇ  현실의 이익은 100억 나누어 잘먹고 잘사는것이 맞다. 박근혜와 자한당은 이러한 일본방식으로 일을 추진했고, 할머니들에게 강요했다. 돈 벌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먹고 살기 얼마나 어려운가... 일본은 어차피 사과할  마음도 없는거 없어보이는데 ..

ㅇ 현실적으로, 나는 어떠한 방식이 포항시민에게  이익인지는 모른다. 다만... 결코, 금번 이명박근혜의 인재가 해결되는  방식이 이익의 관점에서만 해결되어져서는 안된다고 본다. 이러한 방식은 이른바 일본의 방식이자, 자한당의 방식이고..금일 나경원의 주장한 발언의 요지이다. 이익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고..포항시민들이여 우리를 믿어달라!

 ㅇ포항시민들이 이번일을 역사에, 미래에, 후손에 어떠한 교훈을 주며 해결하는지.. 같은 한반도에 살고 있는 많은 국민들이 함께 지켜보고 있음을 알았으면 한다. 일본식인지....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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