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사장과 김웅 프리랜서 기자가 다투고 있는 폭행 사건에 TV조선이 개입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씨가 TV조선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와 관련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9일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웅 기자가 손 사장을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TV조선 측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