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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탈당하기 전에 고민 많았군요 ㅋㅋㅋㅋ 받아주는 곳은 있을까요?
게시물ID : sisa_1129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레고리고
추천 : 3
조회수 : 225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4/23 22:17:47
http://www.mediapen.com/news/view/428897

다만 이 의원은 탈당 선언까지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의원은 오후 1시 53분께 미디어펜과의 통화에서 “(탈당 여부는) 지금 말하기가 뭣 하다”며 “아직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행동하는 자유시민 문자메시지를 두고서도 “제가 보낸 것은 아니고, (행동하는 자유시민에서) 제가 ‘결정’할 것 같으니까 보낸 것 같다. 정확히 무슨 문자메시지인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총에서) 패스트트랙 결론이 났느냐. 결론도 안 난 상태에서는 제가 뭐라고 말한 상황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즉, 이날 의총 결과는 오후 1시 55분께 김관영 원내대표의 브리핑으로 최종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의원은 의총 결과를 유심히 지켜봤다는 말이 된다. 의총에서 패스트트랙이 결국 추인되면서 탈당 명분을 세울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 의원은 이 같은 정황을 부인했다. 이 의원은 탈당 선언 직후 ‘패스트트랙의 불합리성으로 인한 탈당인지, 문재인 정부 대항을 위한 보수 단합 차원에서의 탈당인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둘 다”라며 “오늘로써 더 이상 당에서의 역할이 없다. 소임을 다했다”고 답했다.

ㅋㅋㅋㅋㅋㅋ
출처 http://www.mediapen.com/news/view/42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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