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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입법 투쟁 2라운드...이해찬 “오늘부터 비상사태, 반드시 적폐청산
게시물ID : sisa_1130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ridge
추천 : 13
조회수 : 9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4/26 12:53:40
“범법 행위한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의법 처리해야”


자유한국당의 육탄방어로 '개혁입법 신속처리안건 지정(패스트트랙)'이 가로막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자유한국당을 '적폐세력'으로 규정하고 안건 처리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보였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아침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의 사태는 절대로 우리가 물러설 수 없는 그런 아주 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국민이 뜻을 우롱하고 국회 사무처 사무실을 점거해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고 백주대낮에 동료의원을 감금하는 범죄행위가 태연하게 저질러졌다"라며 "이런 무도한 행위는 88년부터 이런 (정치) 생활을 한 저도 처음 겪는 일이었다"라고 개탄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과 야 3당이 합의한 신속처리 안건은 공수처법 ,선거법,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이라며 "적폐세력 청산하라는 국민의 뜻을 받든 법"이라고 설명했다.

[중략]

이 대표는 "제가 정치하기 전 재야에서 민주화운동을 할 때 박정희 독재, 전두환 독재와 싸울 때가 생각났다"라며 "그 싸움도 극복했는데 한줌도 안 되는 이사람들과 싸우는 게 싸움거리가 되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는 임기가 얼마 안 남은 상황이지만 제 임기 내에 반드시 이 법을 통과시켜서 적폐를 청산하는 결과를 반드시 보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민중의소리 http://www.vop.co.kr/A000014025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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