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르 몰려가서 국회 직원들 겁박하고,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들이 한사람 앉혀놓고 조리돌림 하면서 말꼬리나 잡고 늘어지고. 저 인간들은 공감능력이란 것이 전혀 없나봐요. 자기가 그 자리에 있었다고 생각하면 자기들이 얼마나 한 개인에 대해 폭력적인 행위를 하고있는지 쉽게 알 수 있을텐데, 전혀 그런게 보이지 않아요.
그러면서 자기들은 국민을 위한다고 하니, 그 국민은 도대체 어떤 국민들인가요? 그 국민이 혹, 자기들만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요?
제 가족과 친구들이 저 국회의원 직원 자리에 있었다면 하는 상상만 해도 정말 끔찍합니다. 저런 국개의원들 앞에서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도 못하고 저 말도 안되는 시간을 견뎌야 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