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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글....
게시물ID : sisa_1130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골탕
추천 : 5
조회수 : 78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4/28 19:28:05

ㅇ 저녁식사 후 쓸데없는 글 한쪽 써본다.

ㅇ TV를 틀면... 며칠째, 난리도 이런 난리가 아니다... 몇년만에 나타난 여야 충돌로..긴장감 어린 정치세력충돌...

ㅇ 근데.. 이런 모습을 보며... 패스트트랙 통과를 염원하며... 가슴졸여야 되는데... 음...

    거친 언사의 황교안과 나경원을 보며... 분노에 몸을 떨어야 되는데.... 음....


ㅇ 이상하게... 왠지... 그리... 가슴도 안 졸리고... 나경원, 황교안도.. 뭔 코미디인가  싶다...

ㅇ 이미 지난 탄핵 정국을 거쳐오며... 가슴 졸인 미어짐과..  정치적 정의가 실현되어가는 작금의 현실의 낙관성이 ..

    나를 타성에 젖게 만들어서 인가...

ㅇ 박근혜면 몰라도...

   친일 사학 1억 피부녀 나경원이 가진 명확한 한계가.. 우스워서인가...

   김성태에게 몇번이나 전화해.. 엉엉 울어되던.. 새가슴 나경원이... 개선장군마냥 빠루 앞에 잡은 모습이... 그냥.. 우습다.  

   박근혜면 몰라도...

  공안출신 풋내기 정치신인...황교안이 악쓰는 색깔론이.. 한심해 보여서인가...

  보수기독교 세력 등에 엎고,, TK 보수특혜지역 감정 불러일으키면... 승리하리라.. 뻔한 전략 가동하는 황교안의 쾌쾌묵음에 신내를 느껴서인가...

  모르겠다...

  그냥.. 왠지..자한당 망해가는 모습만... 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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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뜻,, 지나가며 .. TV에서 대화의 희열 2에서 유시민 이사장이 나와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하지말라고 하던 부분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을

   잠시 보았다.  그리고.. 그냥 상상해 본다.. 유시민 이사장이 대권후보로 나올것인가?

ㅇ 지난 역사에서.. 가끔 호사가들이...조선최대의 천재를 두고, 이이인가? 정약용인가? 하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조선 최고의 군주는 세종인가? 정조인가? 하는 것도 가끔 뜬다..

   그와 아울러, 정조와 정약용중 누가 더 .. 뛰어난 인물인가? 하는 질문도 찾아보면 .. 나오기도 한다.


ㅇ 난 앞으로 100년 후에 현시대를 다루면서.. 노무현과 유시민을 비교하는 호사가가 분명 나오리라 본다.

    적어도 현재까지의 대통령중 가장 개혁적인 정치인 노무현과 한시대를 풍미했던 진보지식인 장관 유시민.

ㅇ  몇년전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 강원국이 파파이스에 나와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 관련 일화중,,,

    노 대통령이 연설할 부분에 대해 구지 유시민 장관에게 관련 연설문을

   써보라고 시키고.. 그글을 보면서.. 탄식하며.. '그래 이 사람은 이렇게 쓸줄 알았어.. 근데.. 난 이렇게 안 하지..." 라고 했던 부분을 공개했던

   적이 있다. 노대톨령이 매우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연설문을 스스로 작성하고 연설했던 스타일의 예를 들었던 것이긴 했는데..

   어찌 보면.. 유시민 전 장관의 글솜씨에 대한 비교 의식을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내면을 일견 간파한 강원국의 흘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사실 유시민이야.. 그 젊은 나이에 일필휘지로 쓴 항소이유서가.. 전 국민 사이에 회자될 정도의 글솜씨 아닌가,,,

ㅇ 아울러, 구지 유시민 장관과의 마지막 대화에서.. 많은 말씀중... 정치를 하지말고 글을 써라라는 당부에 대해...그  의미를 유시민식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역사에서.. 글로는 유시민이지만... 정치적 개혁은 대통령노무현이라는 역사적 위업을 은연중에 남기고픈 잠재의식의 발로로 해석

    하는  객기도 한번  부려보고 싶다.

ㅇ 유시민 이사장은... 노무현과 함께 거론될 후세의 인물 논평에서..

    정치인 노무현 대통령에 가릴 본인의 위치를 가늠할 것이다.  본인은 정조와 정약용정도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질지 모르겠지만..

    그러기에는 한참 더 활약해야 할 것이다.

   

   아니면... 유시민 이사장이 지식인과 정치인으로서의 위업을 눈 앞에 둔 현실에서.. 어떤 본능이 작동할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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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왠지 긴장되지 않는 오늘밤... 쓸데없는 뇌피셜 한줄.. 적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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