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별 상관이 없지만 나랑 나이 차이가 십년도 넘게 나더군요
호기심으로 가득차서 몇몇가지를 물어봤습니다
참 그분은 자유당 당협위원장입니다
나는 그분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 이라고 판단이 됐으니까요
오고가는 말중에 내가 툭 하고 던진 말이
나 : 군대는 뎅겨왔냐 ? ㅋㅋㅋㅋㅋ
게 : 네 장교 출신입니다
나 : 그쪽도 젊은피 수혈이 절실하다 내가보기엔...준석이 같은 애덜 말고
게 : 네 저는 청소용역 출신입니다 다 안다고는 못해도 더럽고 아픈적도 많았습니다
나 : 그려...당을 떠나서 자신만의 정치적 철학을 가지고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현대사를 보면 정치 철학이 없이 날라뎅가는넘들은 그냥 날파리 같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거여
넌 무엇이건 간에 일단 열성적으로보이니깐 그 모습 좋게 가져갔으면 좋겠네
게 :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씀해주는분 없었습니다
나 : 준석이같이는 가지마...
전원 : 빵터졌다는
그냥 하루에 기억나는 에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