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요일 밤 좋은 TV 권함, 22시 KBS1 #거리의만찬 26회 <#광수를_찾습니다>
= 1980년 이후 39년이 지난 지금까지 왜곡에 시달리는 5·18.
그 중 가장 화제가 된 가짜뉴스는 바로 북한군 개입과 관련된 ‘광수’다.
극우논객 지만원은 항쟁 당시 촬영된 사진 속 인물들에게 일련의 번호를 붙여 광주에 온 북한 특수군, ‘광수’로 지목했다.
이번 <거리의 만찬>에서는 ‘광수’로 지목된 당사자들과 함께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할 말 있는 당신” 과 함께하는 <거리의 만찬> 『광수를 찾습니다』는 오는 5월 24일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 뱀다리(사족) : 오늘밤 22시 동시간대 TV조선 에서는 나름 탐사보도 프로라고 우기고 있는 어설픈 흉내내기가 티나는 ‘세븐’이라는 프로가 방송되는데요, 평소에 북한 마약 유입설 등등을 보도하던 프로인데 오늘 방송 제목은 <文 정부 '살생부'의 민낯> 이네요. 참 고약한 제목이지요. 마치 한자 표현까지 있는 걸 보니 마치 월간조선에서 아니면 말고 식으로 카더라통신을 대서특필하던 그 모냥이 겹쳐지네요.
문재인 정부가 언론 개혁을 졸바로 못한 관계로 진짜 탐사 프로와 가짜 탐사 프로가 병존, 격돌하는 집권 하반기가 돼가고 있습니다. 시청자이자 언론소비자들이 올바른 프로를 본방사수로 몰아주기 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