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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원전폭발로 다 죽을뻔 했네요 ㄷㄷㄷ
게시물ID : sisa_1131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엄내란음모
추천 : 33
조회수 : 485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9/05/25 18:28:17
우리는 체르노빌이 될 뻔했다
 
영광 한빛 1호기, 열 출력 이상에도 ‘원자로 즉시 정지’ 지침 위반 원안위 “원자력안전법 위반 정황 확인” 유례없는 사법경찰 투입 결정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즉시 정지해야 하는 원자력발전소를 12시간 동안 가동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원자로가 폭발하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1978년 국내 원전의 상업 운전이 시작된 이래로 한빛 원전에 사상 첫 특별사법경찰 투입을 결정했다. 원안위 소속 특별사법경찰은 원자력 관련 위법 행위자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 있다.
원안위는 20일 “지난 10일 영광 한빛 1호기에서 발생한 원자로 수동정지 사건에 대해 16일부터 실시한 특별점검 과정에서 한수원의 안전조처 부족과 원자력안전법 위반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녹색당 탈핵특별위원회는 “우리는 체르노빌이 될 뻔했다. 체르노빌 핵발전소의 사고도 핵 반응로의 출력을 제어하지 못해서 일어났다. 체르노빌 사고가 오롯이 인재에 의한 것이었듯 이번 사건도 사업자인 한수원의 안전불감증에 의한 관리 감독 소홀과 무책임에 의한 것”이라고 우려한 뒤 “대형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던 것은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빛1호기가 위치한 전남 영광군 주민들의 갑상선암 발생률은 전국 지역 평균보다 3배 이상 높다는 전남대 의대 연구결과도 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19052111443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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