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에 대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것은 국회의 기본적인 역할이고 이와 같은 노력은 그 자체로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노력이 일회용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 일상적인 업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경제 분야만 보아도 주52시간 근무, 최저임금 인상, 산업 재해 예방, 미중 무역 분쟁 대비, 부동산 투기 방지 등 많은 현안들이 있다. 한두 번의 청문회로 모두 논의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생각한다.

이제는 현안에 대해 상시적으로 논의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한 여야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