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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 부풀리기 '상상초월' 교직원 자녀 등 거짓 입학후 일괄제적
게시물ID : sisa_11323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ridge
추천 : 5
조회수 : 10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6/17 09:39:10

경북도내 G대학, 교직원 자녀 41명·만학도 92명 입학 보고 뒤 4월1일자 일괄 제적
2018년·2019년 2년 연속 입학 후 제적 반복 
교직원에 신입생 강제 할당 "교직원 평가에 반영"
거짓 입학시킨 교직원에게는 학생 1명당 10만원 사례금 주기도 
교직원 가족 장학금·만학도 장학금 등 장학금 제도가 충원율 부풀리기에 악용 
G대학 관계자 "신입생 충원율 95%가 주요 대학 평가 기준, 생존을 위한 고육책"
"대학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비리 양산, 소극적인 교육부가 문제 확대시켜"

지방 사립대학이 대학 평가의 주요 기준이 되는 신입생 충원율을 맞추기 위해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편법을 동원하고 있다. 

교직원 가족 장학금과 만학도 장학금 등 장학 제도를 악용해 입학 의사가 없는 교직원 가족 자녀나 만학도를 대학에 입학시켜 충원율을 교육부에 보고한 뒤 일정 시점이 지나 일괄 제적시키는 방식이다. 

[중략]

경북 G대학의 경우에서 보듯이 대학평가 기준인 신입생 충원율 평가가 학교의 내실과 정상화의 길과 오히려 더 멀어지는 결과를 빚고 있다. 

이 사안을 제보한 교수들은 "최근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대학평가가 대학의 존폐를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게 됨에 따라, 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각 대학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오히려 각종 부정과 비리를 양산해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각종 사학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방의 소규모 사립대학들에서는 학교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보다는 평가지표를 높이기 위한 갖가지의 편법이 공공연히 동원되는, 조직적인 부정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교육부가 인력부족을 이유로 이들 비리에 대한 적발과 감사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문제를 더욱 확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출처 :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5167620_갑자기-사라진-대학-신입생들…편법-상상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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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898131.html?_fr=mt2#csidx4ed60064d28e4fa93ac497a656608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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