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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경제청문회’ 요구에 네티즌 “국회의원 청문회 먼저!”
게시물ID : sisa_1132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ridge
추천 : 12
조회수 : 13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6/17 11:02:48
자유한국당이 이번에는 ‘경제청문회’를 요구하면서 또 국회 정상화 발목을 잡았다. 여당과 자한당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온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제는 국민의 시간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단독 국회 소집을 거듭 시사했다.

오 원내대표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자한당의 ‘경제청문회’ 요구는 “국회 정상화를 발목 잡는 것으로 도저히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 2시 바른미래당 의총 전까지 자한당이 결단 하지 않으면 자유한국당 빼고 바른미래당 단독으로 국회를 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회를 하루빨리 열어야 된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의원님들이 75명뿐 아니라 훌쩍 넘을 거라 생각한다”며 “그분들과 함께 의지를 갖고 일단 국회를 개회하고 그 이후에 또 다른 정상화가 될 수 있는 길에 대한 협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두 달 넘게 국회가 이렇게 파행으로 치닫는 것은 국민들께 도리가 아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고 이제 자유한국당도 민주당도 모두 결단을 내려야 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자한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경제청문회’ 후 추경심사에 돌입할 것을 요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여당은) 추경이 안 돼 경기가 어려운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며 “하지만 추경을 통과시키는 것은 국회로서 국민 대표로서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말대로 (경제위기가) 대외여건 때문인지 아니면 소득주도성장이나 다른 정책 문제 때문인지 알아야 그에 맞는 처방을 내놓을 수 있다”고 주장, “정확한 원인을 규명한 뒤에야 여야가 어떤 성격의 추경이 필요한지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네티즌 반응은 싸늘하다. 관련 기사에는 “경제가 심각하면 추경 먼저 협조해라. 그동안 국회 밖에서 선동이나 일삼더니, 이제 와서 경제청문회를 열고나서 추경하자?(면*)”, “28조 17조 추경 주도했던 게 이명박근혜 정부였다. 6조 추경에 뭐하는 짓이냐(고*)”, “국회의원 청문회 먼저하고 경제청문회 하자(코*)”, “자한당이 여당일 때 추경 청문회 열어서 했니?(김**)”, “국회마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지. 국회의원 청문회 해서 선진화법 적용하자(네버**)”, “국회 공전시킬 궁리만 하는 거네. 당신 말대로 총 사퇴해라. 그리고 세비 다 반납해라(joill****)” 등의 비판 댓글이 달렸다.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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