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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아 청년들아 역사공부할 필요없다. 여기 교과서가 있다.
게시물ID : sisa_1132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ridge
추천 : 25
조회수 : 13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6/20 11:00:40
황교안,

아이들아 청년들아 역사공부할 필요없다. 여기 교과서가 있다.

나는 황교안이 법무부장관으로 나타났을 때, "데모하는 동료들에게 보이기 챙피하여 숨어서 고시공부하던" 70년대 내연배의 소수 고시생들이 연상되었다. 담마진이라는 희귀병으로 군대 빠진 것을 보았을 때, 빽이나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군대 빠지던 우리 선배 60년대 사람들이 연상되었다. 그의 '의전 중독중'을 보았을 때, 내가 본 7,80년대 군 지휘관과 관료들이 연상되었다. 그의 극우반공주의 발언을 보면 우리가 50년대에 살고 있는가 하는 착각이 들었다. 그의 모든 행동 거지를 보면 평생 고시 합격과 명문고 출신의 기억으로 먹고사는 지금 70년대 이전까지의 '명문고 출신' 법조인들의 전형이다.

그가 백선엽에게 무릎을 꾼 것을 보고, 시계가 4, 50년대로 거슬러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외국인노동자 임금차별이 정당하다는 발언을 보고서는 20년대 관동대지진 때 조선인 학살하던 극우인종주의 일본인들이 연상되었다.

이명박근혜가 한국을 7,80년대로 돌려놓더니 황교안은 드디어 한국을 20세기 초 대공황과 파시즘 시기로 돌려놓았다. 대단한 역사교사, 자신이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도 모르는 역사교사다. 황교안 !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페이스북 글 전문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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