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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역사상 최악의 오보
게시물ID : sisa_1133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드운
추천 : 5
조회수 : 18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7/06 23:26:40
1945년 12월27일 <동아일보> 는 소련이 신탁통치를 주장하고 미국은 즉시 독립을 주장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모스크바 3상 회의에서 신탁통치를 강하게 주장한 것은 미국이고, 소련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쪽이었다.

언론의 오보는 항상 위험하고 치명적이다.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 수군거리는 헛소문조차 몇 명의 인생을 망가뜨릴 만큼 심각할진대 대중에게 사실을 말(言)하고 진실을 논(論)하는 언론이 미필적 고의로든 실수로든 오보를 낸다는 건 사회문제가 되고 나아가 역사의 물줄기를 거꾸로 돌릴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니기 때문이야. 우리 현대사에서 터져 나왔던 숱한 오보 가운데 최악의 오보를 들라면 역시 1945년 12월27일 미군정 아래의 ‘남조선’을 강타한 ‘조선 반도에 대한 신탁통치 결정’ 보도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구나.

https://news.v.daum.net/v/20190706153539704

지금도 조중동은 가짜뉴스 만들어내는 공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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