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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100년 동안 우리는 일본에 맞서서 주도권을 한번도
게시물ID : sisa_1133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5
조회수 : 11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7/16 15:23:01
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100년 동안 우리는 일본에 맞서서 반일 주도권을 한번도 바꾸어 보지 못했습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일본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민족을 내세워서 일본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습니다.
 
독립운동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습니다. 패가망신했습니다. 1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일본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습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일본이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어야 됐습니다.
 
일본의 만행에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1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 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 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 보며 살아라."
 
1930년대, 독립운동하다가 감옥 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우리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 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고만 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 1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일본에 맞서서 당당하게 반일 주도권을 한 번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분을 그리워하면서 그분의 연설을 현재 상황에 맞게 살짝 바꿔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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