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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한일 군사협정 파기 주장에 황교안만 반대"
게시물ID : sisa_1133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드운
추천 : 7
조회수 : 9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7/19 10:49:02

◆ 정동영> 그렇죠. 그러면서 우리는 무려 한 팔백몇십 개 품목이 건건이 심사를 받게 되는 불편함을, 사실상 수출 규제가 광범위하게 전면적으로 시행이 되는데 그거보다 더 큰 거는 경제 보복을 넘어서서 그게 이른바 안보 문제로 전환이 되는 거예요. 무슨 얘기냐 하면 지금 8월 말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갱신하게 되는데 일본 스스로 그걸 깨는 거거든요. 아니, 안보상 신뢰가 없는 나라인데 어떻게 군사 정보를 서로 교류하고 보호합니까? 그런데 이것은 우리가 기억하듯이 미국이 이명박 정부 때 엄청나게 쪼아대서 밀실에서 이걸 극비리에 추진하다가 발각이 돼서 난리가 났어요.

◇ 김현정> 그때도 저도 토론 엄청나게 많이 하고.

◆ 정동영> 취소됐어요.

◇ 김현정> 맞아요.

◆ 정동영> 없던 걸로 됐다가 박근혜 정부 때 사드 파동 그 언저리에 2016년에 이걸 맺게 되는데 한미 동맹, 미일 동맹을 잇는 삼각 동맹의 고리로서 미국으로서는 굉장히 의미를 부여하는 그런 거고. 아베 총리로서도 부담이 있는 거죠. 이 부분을 어제 야당이. 심상정 대표와 제가 특히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마는. 야당의 역할이라는 게 이런 거 아니냐.

◇ 김현정> 파기하자고 주장하신 거죠?

◆ 정동영> 파기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것은 아베 총리가 파기하는 거다라는 걸 규정해 줘야 화이트리스트로 감히 못 간다라는 거였죠.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황교안 대표는 좀 신중론을 가진 거죠.

https://news.v.daum.net/v/20190719094501376


일본은 현재 우리나라를 안보에 위협이 되는 국가로 보고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시키려 하고 있고 그동안 간소하게 우리나라에 수출되는 품목들에 대해 엄격한 검증 절차를 밟도록 바꿀 예정입니다

웃긴게 이런 나라와 우리나란 군사 정보 공유 약정을 맺었다는 점입니다...우리나라를 안보 위협국으로 보는 나라와 그런 조약을 맺고 있다는 자체가 코미디고 우리나라가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되면 반드시 파기 시켜야 하는 협정입니다

그런대 그걸 황교안은 반대하고 있다는 거죠...정말 내부의 적인 이 매국노들 싸그리 쓸어 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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