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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가장 나은가 (1)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과 국정원 활동 복원
게시물ID : sisa_1134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란솔롱고스
추천 : 2
조회수 : 8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7/23 14:02:08

  그릇된 속셈을 품으니 사사건건 문재인을 같잖게 헐뜯는 저열한 얼간이 때문에 이런 얘기를 적습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문재인을 의심하든 경계를 깊게 하곤 합니다. 속을 알기 힘드신 분이니까요. 여느 인간보다 견식이 아주 깊고 인내와 친절을 비롯한 사람이 있으면 아주 좋은 덕목도 깊으니 이런 평가까지 합니다. 表裏比興の者. 일본 통일을 이룬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대영주에게 이리저리 굽실거리다가 대항하고 하는소영주 중 하나인 사나다 마사유키에게 했던 후한 평가를 인용합니다. 그냥 보면 겉과 속이 다른 자 따위로 오해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다케다, 도쿠가와를 비롯한 강력한 영주 사이에서 가문과 영지를 보존하면서 처들어오는 강적을 대파했던 저력을 아니까 일본국 천하를 주름잡던 이조차도 얕보지 못하며 <겉보기와 달리 보통내기가 아니다>는 감탄이 잘 나타났습니다.

  문재인을 알면 알수록 진짜 겉보기와 다른데. 그를 헐뜯는 인간을 대히하니 저쪽이야말로 자기가 스스로 비천하다며 자인하도록 밝혀내니까 존재 자체부터 차원이 다르다는 경탄을 거듭합니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인간 사이에도 형편없거나 위험한 인간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쪽일수록 쪽수와 악질에서 많고 위험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문재인의 진의가 무엇인가를 의심하듯이 짐작하지만, 그가 내비치는 장점과 저력에 기꺼이 인정하며 조금이라도 따라갈 수 있도록 본받고자 합니다.

  이명박과 박근혜에게는 한 마디도 안하는 주제에 문재인만 죽일 듯히 헐뜯는 얼간이가 하는 헛소리를 가볍게 물리치는 사례를 제목에서 나타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예상과 다르게 성공을 했습니다. 적자가 분명하게 나왔으나 흑자에 가까울 정도로 적게 나왔습니다. 2014 소치 올림픽에 나왔던 적자에 비교하면, 진짜 실속이 컸습니다. 왜 그러던가. 그릇이 비좁고 생각이 하찮는 악질이 평양올림픽이다는 비아냥을 하더라도 올림픽이 제시하는 대의명분에 충실했던 덕분입니다. 평화를 추구한다는 정신이 진심이도록 북한을 제대로 올림픽 무대에 나오도록 성공했습니다. 박근혜 집권기만 하더라도 김정은이 남한 땅에 평화롭게 올거라는 상황을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다급한 상황에 놓이니 앞뒤를 가리지 않으며 혼신을 다하신 실무진이 다 했습니다. 반다비와 수호랑. 시기가 가까워도 쓸만한 마스코트가 없기에 다급해서 만들어냈는데 궁하면 통하듯이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우리나라와 올림픽이 열리는 현지게 찾아온 세계인의 마음을 제대로 잡아냈습니다. 박근혜가 청와대에 계속 있었다면 불가능했기에 여기부터 천운이 따랐다며 안도합니다. 문재인이야말로 박근혜에 비교하면, 원균을 능가하는 이순신이다는 비유를 절로합니다. 삼도수군통제사만 바꿨는데 조선 수군이 벌인 행적이 극과 극이었으니까요. 평창동계올림픽을 칠천량 참패 다음에 찾아온 명량 대첩에 맞먹는다고 비유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문재인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었던 천운 덕분에 성공했다고 판단을 하니까 다른 데에도 생각이 미칩니다. 국가정보원이 벌이는 대북 활동이 이명박근혜보다 명확하게 나아졌습니다. 자기 편만 국정원장을 뽑았던 범죄자와 다르게, 문재인은 국정원 내부에서 명확하게 입증한 서훈을 차기 국정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국정원장부터 제대로 된 사람을 임명하도록 했던 덕분에 국가조작원이다는 멸칭이 붙였던 과거와 다른 행적을 벌였습니다. 대놓고 북한과 외교 활동을 벌이지 못하는 처지에서 막후 접속을 할 수 있는 부처가 어디인가. 문재인은 국가정보원이 할 수 있는 이면을 놓치지 않았기에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망쳐내지 않도록 잘 넘겼습니다. 북한이 순조롭게 참여하니까 방관하듯이 조심스럽게 살피면 여러 외신이 후원금을 아낌없이 주면서 올림픽 방송에 열정을 내비쳤습니다. 올림픽 덕분에 제대로 트인 대북 막후 통로를 잘 써먹으니까 지난 달 말일에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 셋이 동시에 만다는 믿기지 못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문재인에게 살짝 묻은 먼지 하나를 가지고 방사능 오염물처럼 침소봉대를 하는 작자들이 인정하지도 알아차리지도 못한다는 냉소를 드러내지만, 나만 생각하는 남한 인간 중에서 질이 나쁜 부류가 우글대는 남한 정치꾼에서 누가 가장 나은 가를 확신하듯 내비칩니다. 하지 않는 게 나은 실수를 하곤 하니까 저부터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문재인이 없으면 대한민국 따위는 종이 호랑이에 불과하다는 주장까지 합니다. 문재인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과 국정원 활동 복원을 일사천리대로 하듯이 잘 진행하니 박근혜 때문에 우리나라를 멸시했던 여러 나라가 누구 덕분에 눈을 다시 비비며 대한민국을 제대로 바라보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세일즈 외교를 내세우는 이명박보다 더욱 실속있게 국익을 챙기면서, 무기 판매나 원자력 발전소 수주같은 경우에 유리한 여건이 놓을 수 있습니다. 탈원전 정책 때문에 체코에서 문재인이 했던 발뺌에는 사기꾼 기질이 이명박 뺨치고도 남는다며 혀를 차곤 했습니다.

  애국자 행세를 같잖게 하려는 매국노 때문에. 가장 나은 사람을 담담이 인정을 하기는 커녕 틈만 나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를 반복하듯이 헛소리나 지껄이든 저열한 사고를 끄적이듯 펼처대니 거기에는 혹독하게 대응하는 얘기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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