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자위대 전투기가 독도 영공을 향해 발진했다는 소식을 듣고 1인 시위를 했다고 하는데
저는 이래서 자유한국당이 싫습니다
엄연히 '국회의원'이고 '공당 대변인'입니다
국회 안에서 충분히 이 문제를 갖고 지적하고 비판할 수 있습니다
저건 시민단체나 일반 시민이 해야 할 일이지요
국회의원이라면 당당히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서 따지던가
국민이 국회의원에게 부여한 권한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1인 시위나 하고 있으니...
일본대사관에서 시민단체나 일반시민이 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저건 내년 총선 바라보고 하는 퍼포먼스에 불과하죠
국회의원으로서 내년 총선을 생각한다면 퍼포먼스가 아니라
내실을 다져야 하는데
자유한국당은 그게 없습니다
저기 가서 1인 시위할 시간이면 주한 일본대사를 국회로 불러서 따지세요
그게 국민들이 국회의원을 뽑은 이유입니다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하라고 뽑은 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