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주옥순 그사람이 자기딸 위안부로 끌려가도 용서한다 라고했다는데요.
손님: "저두 들었어요 근데 지가 뭔데 지 딸이 위안부 끌려가서 고통을 받았는데 지가 용서를 하네 마네 그딴소릴 한데요? 지가 끌려가서 온갖 성고문과 비인간적인 대접 다 받고 지가 그래도 용서를 할거라고 하면 모를까 왜 지딸같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진심어린 사죄를 하지 않는 한 용서하지 않는다는데
막말로 지딸이 그리 당해서 용서를 안하겠다는데 어미인 지가 뭔데 용서를 하네 마네 하고 미.친 쌰부르쌰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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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뭐지? 이 상콤한 꿀마인드는)"
속이 시원한 아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