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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수 딸 참여한 학부형 인턴쉽에 대한 당시의 평가(오마이뉴스기고 펌
게시물ID : sisa_1136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라우룽
추천 : 13
조회수 : 20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8/22 18: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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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으로 모든 학생에게 제공된 것이 아니므로 바람직한 프로그램이라 생각진 않는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들어 막 도입된 입학사정관 제도 하에서 이외에도 수많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던 때였다.  지금 제도가 정비된 상황에서는 일견 불공평해보이는 프로그램이지만
막 제도가 시작되고 학과 이외의 다양한 스펙을 만들어내기 위해 당국과 기관과 학교들이 정신없이 수많은 
프로그램을 찍어내던 당시, 그 시류 속에서 그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을 뿐인 학생에게 무슨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 
지금의 기준을 소급적용해서 당시 난립했고, 대입전형에서 어쨋든 적용되었던 모든 프로그램들을 다 무위로 돌리자는 건가? 정말 그럴 수 있는가? 사람들이 정말 무책임하다. 이건 그냥 비난을 위한 비난일 뿐 아닌가? 감히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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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수 딸 참여한 학부형 인턴십 프로그램 논문 정당했다

고교 학부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우수한 프로그램 평가

등록 2019.08.22 10:23수정 2019.08.22 10:23


조국 교수 딸이 쓴 논문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조국 교수의 법무부장관 검증 차원을 넘어서, 자녀의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마치 무슨 부정이 있는 양 추측성 기사가 대서특필되고, 개인의 신상정보와 입시 정보가 불법취득되어 기사화 되고도 있다. 과연 조국 교수 딸이 참여한 학부형 인턴십과 그 과정을 통해서 쓴 논문은 특혜이고 부정직한 일인 것일까?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발간한 2015년 고등학교 입시소개 자료에는 '학부형 인턴십' 프로그램이 학교에서 자랑거리로 내세우는 프로그램으로 소개되어 있다. 입시 자료집 123쪽에 인천국제고등학교의 자랑이 되는 프로그램 소개되어 있고, 그 프로그램 운영은 그 당시 한영외고가 운영했던 것과 거의 흡사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 인천국제고등학교 입시요강조국 교수의 딸이 참여한것과 같은 학부형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이 과정을 통해서 소논문을 발간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 인천시교육청

 
여름방학 동안 3주동안...교수1명단 학생 2~3명이 한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 수행
프로젝트 수행 결과 소논문 저널 발간
인턴십 지도 교수의 추천을 받아 미국의 명문 대학 지원


조국 교수 딸은 이 프로그램에 2주 참여했고 학생도 2명이 참여했다. 또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소논문을 발간했다. 이 프로그램 책임교수는 조국 교수 딸이 이 프로그램 뒤 미국 대학을 진학할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했는데 국내 대학으로 들어가 실망스러웠다고까지 말했다. 

학부형 인턴십은 해외에도 한국 고등학교가 가진 특색있는 자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도 소개되고 있다.

2012년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간한 책자에서는 중앙일보 기사를 인용해, 우수한 교수 활동 학교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 안에 '학부모 인턴십' 프로그램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 예시로 들어고 있다. 최근 언론이 이 프로그램이 마치 입시 부정의 통로가 되는 듯한 뉘앙스로 보도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
 

▲ 한국의 우수한 교수 활동 학교 사례한국교육개발원에서 출간한 자료집에 '학부모 인턴십' 프로그램을 우수한 활동으로 소개하고 있다. ⓒ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의 우수한 교수 활동 학교 사례
서울 구정고등학교
학부모 참여를 유도하는 학부모인턴십... 운영


조국 교수 딸이 참여한 학부모 인턴십 프로그램은 부정직한 프로그램도 아니었고, 그 당시 고등학교가 우수 인재를 모집하기 위한 학교 차원에서 준비할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었을 것으로 본다. 또 그 과정을 통해 해외 대학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논문도 미리 작성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프로그램이었고 해외 유학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그러한 점들은 진학에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였을 것이다. 

조국 교수 딸의 4쪽 분량 보고서 논문에 대한 논란은 과도한 의혹제기와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의혹제기이다. 조국 교수 딸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정당했고, 그 과정을 통해서 작성된 소논문은 그 정도 수준에서 적절한 프로그램이었다. 
출처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ss_pg.aspx?CNTN_CD=A0002564208&CMPT_CD=MNE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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