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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아젠다가 변했는데 아직도 386세대의 시대로 생각하고 있다.
게시물ID : sisa_1136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설쓰는구만
추천 : 0/3
조회수 : 61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9/08/22 19:23:50
현 20대 남성, 나아가 10대 남성들의 시대(사실 30대도 포함이지만, 30대 남성의 경우 20대에 비하면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 이탈이 현저히 적으니 논외로 취급하겠습니다.)는 386 세대들이 겪은 민주 VS 독재의 시대가 아닙니다. 그런데 386 꼰대 세대들은 아직도 정치권을 민주진영 VS 독재정권의 잔당으로 봅니다.
이러니 현 20대 남성들의 지지율 이탈을 이해할수도 없고, 그들을 비난하는 사람들까지 나오죠.
서울대, 고려대등 무슨 사건이 있으면 유독 남성들이 문재인 정권에서 등을 돌리고 있는가? 그 근본적인 원인은 대체 무엇인가? 이것을 우경화라고 해야하나? 모두 틀렸습니다. 시대의 아젠다가 변한것입니다.
 
그들의 시대에서는 독재정권이라는것 자체를 몸으로 겪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386 세대들이 말하는 독재정권의 해악따윈 뜬소리같은 헛소리죠. 그들은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는게 아니라 페미니즘에 맞서 싸우는 세대입니다. 페미니즘은 솔직히  민주진영의 위선이라고 표현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이희호 여사 죽었을때 잘죽었다. 폐미년 이런소리가 괜히 20대 남성들에게 공감대를 얻은게 아닙니다.
시대가 다르니 시대의 아젠다가 다릅니다.
 
민주진영이 페미니즘을 운운하는 이상황에서 그들이 민주당에게 표를 주거나, 지지를 하지 않는게 당연합니다.
 
다만 저는 다음 총선, 그리고 다음 대선까지는 현 20대 남성들의 표가 민주당에게는 안갈지언정 자유당으로는 못갑니다. 왜냐하면 자유당은 워낙에 추하니깐요. 지지율 변동에서 20대 남성들의 지지율 같은것을 살펴보면 모든 언론에서 공통점이 하나있습니다. 민주당에서 빠져나가도 자유당으로 이동하지는 않는다. 라는것을요.
 
그러나 다음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국회과반을 넘기지는 못할것입니다. 현 20대 남성들이 투표를 거부할지언정 민주당에게 표를 던지지는 않을것입니다. 이를 문제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에게 그분들의 입장에서 표현해드리죠. 독재정권과 맞서싸우는데 독재정권에 투표하실수 있습니까? 고로 20대 남성들의 표는 투표거부로 사라지겠으나, 그것만으로도 민주당에게는 타격을 심각하게 받는거죠. 하지만 대선은 움직일것입니다. 그리고 그 대선이후 민주당이 계속 페미니즘 운운한다면 다다음 총선이후로는 민주당이 절대 집권여당도, 원내1당도 안될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20대 뿐만 아니라 10대들까지 투표를 민주당에게 안할것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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