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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임명은 사법개혁을 위해서지 대선행보가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1136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른용밀크
추천 : 5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8/22 20:44:23

조국으로 부터 나오고 있는 많은 의혹들에 대해 일일히 설명하는것보다 우선 생각해 봐야 하는것은


조국이 어째서 법무부 장관이 되려고 하는가입니다.


과거 김기식이 금감위원장에 후보로 나왔다가 지금처럼 야당과 언론들의 총공세에 못버티고 금감위원장에 임명된지 


몇일만에 퇴임하신 일이 있었던걸 기억하실껍니다.


하지만 김기식은 그 짧은 와중에도 큰일을 한건 하고 나오게 됩니다.


바로 삼성 바이오 로직스 회계비리의 단초를 제공하는 회계감사법인을 금감위에 조사하게 만들었고, 


결국 그 조사 결과자료를 검찰에 넘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회계감사를 맡았던 회계부터 해서 그 사건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불법성을 실토하게 만들었고


삼바 공장에 있던 새로운 증거를 발견하게 만들었으며,


지금에 와서는 이재용의 턱밑까지 치고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줬습니다.


지금 조국의 임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최우선으로 생각하는건 조국이 대통령이 되길 바라는게 아니라


조국의 임명을 통해 이제까지 뿌리 뽑지 못했던 검찰/사법적패를 이참에 모두 갈아엎어


더이상 그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실현시키려는게 주된 목적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적폐들도 잘 알기에 지금과 같이 대선후보들보다도 더 집중포화를 때려 조국이 청문회도 거치지 못하고 


낙마하게 만들려는 겁니다.


조국이 용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 조국만큼 사법개혁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가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세요.


그는 지난 민정수석 시절에 뒤에서 사법개혁을 위한 법적 기틀을 만드시고 있었고,


이젠 직접 선봉장으로 서서 사법개혁을 실행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한두가지 도의적인 문제나 직접 관련되지 않은 주변인들의 문제로 낙마시키는게 타당하다고 보십니까?


어짜피 이제까지 봐왔듯이 이전의 장관후보자들과 같이 청문회를 거쳐 장관이 되고 나면 


조국에 대한 모든 의혹기사들은 모두 사라질것이고,


조국은 곧바르게 한가지 목적지를 향해 나아갈 것이며,


그로 인해 기존의 기득권들은 하나 둘씩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비난은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어느것이 우리에게 미래의 자손들에게 유리할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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