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경쟁 가설 모두 유의미하다고 봅니다.
(가설들의 출처는 클리앙입니다.)
1. 아이디 소진설
어제까지만 해도 사이트마다 조국 예정자 물어뜯는다고 게거품 물었었죠..
근데 이놈들이 갑자기 지소미아 종료는 안보불안 빼애애액 하면 토착왜구란 정체가 너무 쉽게 드러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다시 묵혀뒀던 아이디를 꺼내와야 하는데.. 현재로썬 그게 다 고갈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새아이디 긁어모으려면 최소 한달 이상은 사모아야 할텐데..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팀장의 고민이 깊어지겠네요.. ㅋㅋㅋㅋ
2. 가짜뉴스 감소설
다음은 댓글 분위기가 알바들 투입 전으로 되돌아가는 중이네요.
지소미아 종료 건으로 알바들이 상당히 위축된 것 같습니다.
기레기들도 지소미아 관련 개나리오 짜느라 가짜뉴스 물량공세가 줄어든 것 같고..
기레기가 쏟아내면 알바들이 퍼나르고 댓글 달고 추천하고.. 이런 작전이었는데..
기레기들 한가운데 폭탄이 떨어지니까 작전 자체가 붕괴 수준인가 보군요.. ㅋㅋㅋㅋㅋ
3. 컨트롤타워 내적갈등설
지소미아 종료 발표되었음에도
근래 밤사이 그 많던 알바들이 어그로성 글이 하나도 안보이네요
요 며칠간과 매우 대조적입니다.
미루어짐작컨데,
1) 역시 이놈들은 지령받고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2) 이 컨트롤타워는 지소미아 종료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근데 일본도 전혀 예측 못했던것 같던데 이것은 우연의 일치?)
3) 이 컨트롤타워는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리질 못한다
4) 지령받고 움직이는 곳은 여러 곳이지만, 컨트롤타워는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5) 컨트롤타워는 조국과 지소미아 종료 사이에 갈팡질팡하며 혼란스러워 한다
(조국 올인? 둘 다 공격? ...)
정도 추정되는군요.
아직 지령과 문구
건당 알바비 금액 안나옴
일단 아직 본국에서 대책회의가 진행중이죠 ㅎㅎㅎ
지소미아 파기(?)이후
알바들이 날뛰어야하는데 조용합니다
혹시라도 지소미아때문에 조국이슈 불꽃이 꺼질까봐
일부러 지소미아 알바활동하지 않는게 확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