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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더 뜨거워지는 불매.."일본 여행 사라졌다"(종합)
게시물ID : sisa_1136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쉰바람
추천 : 10
조회수 : 115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8/24 13: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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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역시 갈수록 소비자들이 일본 여행에 등을 돌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9월 초 추석연휴가 있어 최대 성수기로 꼽히지만, 일본 여행 예약건수는 지난해 추석 때와 비교하면 10% 수준도 안돼 90%가 급감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행업계는 오사카, 후쿠오카 등이 철저히 외면 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실제 티켓몬스터가 집계한 추석연휴 여행지 및 항공권 예약 자료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추석 연휴 여행지 1위였던 오사카가 올해 6위로 떨어졌다. 짧은 이동거리 때문에 가족 여행지로 인기 높던 후쿠오카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하나투어는 9월 예정된 일본 여행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모두투어 역시 8월 이후 일본 여행 신규 예약이 없고, 있던 예약도 다 취소됐다고 전했다.

항공업계는 9월부터 일본 노선에 대해서 예약률이 전년과 비교해 최소 50%에서 최대 80%까지 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응책으로 일본 노선 감편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과 예약 홈페이지에선 9월 중순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에 대한 예약이 안되고 있다. 이 노선에 대해서 동계 스케줄(10월27일부터 2020년 3월30일까지)도 예약이 안 되고 있다. 또 부산~후쿠오카 노선도 10월 둘째 주부터 오후 출발 노선이 예약이 안 되고 있다.

업계는 시간이 갈수록 일본 여행은 외면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국의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올해 내에 휴가를 쓸 수 있다면 일본으로 갈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 81.8%의 응답자가 '없다'고 답했다. '있다'는 응답자는 13.4%, '모름·무응답'은 4.8%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 10명 중 8명은 일본 여행 보이콧을 외치는데,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도 불거지면서 일본 여행 판매가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190823144017043?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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