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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웃깁니다....
게시물ID : sisa_1138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20
조회수 : 15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9/06 12:08:13
처음에는 논두렁 시계 재판이라 제가 열이 받았는데, 그네들 스스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을 보니 어이가 없음.


대체 법무부 장관 임명하는데 어떻게 그 딸이 어느 외진 대학의 상장 받은 걸로 이렇게 많은 뉴스가 쏟아질 수가 있고

또 검찰은 이걸로 압수 수색 영장을 신청하고

또 이게 법원에서 받아들여져서 동양대에 압수수색이 들어가고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 이 판을 벌인 이들은 이걸 자문할 능력도 없다는 겁니다. 

이 상황의 본질은 '인질극'이라고 생각함. (언론 검찰 법원이 합심하여 :"법무부 장관 후보를 사퇴하지 않으면 이 아이가 받은 상장의 정체를 까발리겠다") 


가령, 사법농단 같은 중대한 사안에 양승태의 경우는 검찰이 유에스비 증거를 디밀었는데도 압수수색영장이 발부 안되었었음.

언론과 검찰, 사법부가 지금 자기들이 무슨 병신 짓을 하고 있는지도 자각 못하고 있는 이유는

뭔가에 홀려서 임. 

뭔가에 너무 몰두해서 자신이 어느 정도 지엽적으로 파고 들었는지, 그래서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도 모름.

거기에 개혁이 필요한 이유와 해답이 있다고 생각함. 

사실, 그들을 홀린 그 '뭔가'가 정말 중요한 문제임. 조국 딸이 받은 총장상의 실존 여부 보다.

가령 검찰과 사법부는 무소불위의 권력이 흔들림에 위협을 받았을 것이고, 언론은 자신의 위력을 보이고, 정부로 부터의 관급 수주 광고의 특혜를 보장받고 싶었을 거라고 생각함. 과거 소위 보수 언론이 그렇게 정부와 결탁하였던 바와 마찬가지로."우리 말 안 들으면 이렇게 할 겁니다" 라는 의미라고 생각함.

고만해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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