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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 “조국 수사, 정치적 의심 든다”…재차 주장
게시물ID : sisa_1139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리엄
추천 : 12
조회수 : 17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9/08 22:55:53
검찰의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 관련 수사에 대해, 서지현(46·사법연수원 33기)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검사가 “정치적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서 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검찰권 남용 피해 당사자로서 유례없는 수사에 정치적 의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안태근(53·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서 성추행 피해를 입은 직후 검찰과 진상조사단의 대응이 부적절했다는 내용을 먼저 인용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떤 정당도 지지하지 않고 사실은 누가 법무부 장관이 되든 검찰개혁은 불가능하지 않나 회의적인 편”이라며 “이 정도 걸어나온 것도 기적같은 일이고, 여전히 검찰이 두려운 것이 사실이어서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음으로 입을 다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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