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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밭을 갈자.
게시물ID : sisa_1139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ommy죠니
추천 : 9
조회수 : 12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9/10 15:43:57
언론과 정권이 야합을 하는건
당근이 있어서입니다
이명박근혜정권에서 언론이 정권에 고분고분한건
언론이라는 주둥이에 당근을 물려줬기 때문입니다 

그 당근은 당근만으로 제공되기도 했구요
채찍을 뒤에 숨기고 당근으로 유인하기도 
했을 겁니다

그건 정권자체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경제권력은 보수정권과 이해를 같이하며
경제기득권과 정권의 이해가 맞아 언론을
어르고 달래기 때문에 언론은 보수정권에
귀여운 파피처럼 꼬랑지를 흔들며 고분고분
했을 겁니다 당근이 제공되는데 뭐하러 이빨을 드러낼까요?

정권이 진보로 바뀌고 진보정권은 원칙대로
권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경제기득권과 이해가
맞지 않게됩니다

이때 언론은 목줄을 풀고 맘껏 뛰어놀게 되는데요
이럴 때 자기의 영향력을 한 없이 보여주려고 합니다
자기들이 맘만 먹으면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깨끗한 정권의 지지율도 끌어내릴 수 있다라는걸
보여주고 싶을 겁니다

정권과 이해가 맞지 않아 양쪽에서 제공되는
당근이 줄어들거나 양에 차지 않으면 언론은
이익집단처럼 행동하는 망나니가 되는거지요 

언론은 여야 보수와 진보의 지지율이 팽팽해
지는걸 원합니다. 두 진영의 지지율이 원사이드하게
진행되는 것은 언론으로서는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자기들이 가장 무기력할 때이며
언론이 보유한 캐스팅보트 역할이 줄어들 때입니다 

언론 입장에서는 아직도 현 정권의 지지율을 더욱
떨어뜨리고 싶을 겁니다 지금 상태로 가면 다가오는
총선에서 그닥 자기들의 존재감이 부각되지 않습니다
팽팽해지기를 원할겁니다 

이런 악조건속에서도 우리가 이겨야합니다
그래야 언론의 힘이 빠집니다 
그래야 언론밭도 갈아 엎을 수 있습니다 

전 지금 문재인정권이 이렇게 지지율이
단단할 수 있는 이유중 하나가 노통을 그렇게
보내고 깨어있는 시민들이 많아진 이유도 있겠지만
그보단 불세출의 인물 김어준이란 사람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문통지지자들도 여기엔
이견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대통령때 김어준이가 지금과 같은 영향력을
발휘했다면 노통이 그렇게 외롭게 가시진 않았을거다
확신합니다 그때도 김어준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절대적인 영향력이 없었습니다
아니 거의 제로였으니까요 

잘 키운 김어준하나 열 언론사 안부럽지요 

결론은 김어준을 잘 키워 언론밭을 갈자~입니다 

이재명사태때 여기 오유에서 김어준을 비토하는
작전세력이 왜 그렇게 발악을 했는지 충분히 이해
가 갑니다. 

전 김어준이가 손석희보다 더욱 더 영향력을
키워가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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