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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놈은 집념의 사나이
게시물ID : sisa_1141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클라우디아
추천 : 9
조회수 : 13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9/29 11:22:17
포기를 모르는 집념은 보통사람에겐 장점이

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춘장놈에게 집념은 가장 무섭고 소름끼치는

특성입니다.

한번 정한 길은 끝까지 수정없이 일방통행

이라는거. 이런건 본인이 옳다는 신념 따위가

아니라 오만하거나 모자라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춘장놈의 이러한 특성으로 봐서 어제의 일로

반성하고 사표내기는 커녕 더욱 더 오기가 생겨서

정교수에게 기어코 구속영장을 청구하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증거불충분으로 기각되리라 보지만요.


자진사퇴를 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고

버틴다면 대통령이 결단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런놈에게 임기 2년 전부 채우게 내버려뒀다간

뭔 사단이 날지 모릅니다.


춘장의 성격은 사법고시를 9수나 했다는것만

봐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9수 까지 도전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죠. 

3~4번 떨어지면 대부분 포기하고

다른길을 찾죠. 춘장놈은 만약 계속 낙방

했다면 20수 까지도 계속 도전했을거 같아요.


사시를 9수 까지 도전해서 기어코 패스한 집념은 

대체 무엇일까요? 무엇을 위해서?

정의를 실현하고 싶어서? 

우병우 조차도 고등학생때 검사가 꿈이었던

이유가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라고 

했다니까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죠ㅋ 하지만.

지금하는 행태를 보면 처음부터 그런 마음은

1도 없이 단지 권력만을 탐한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춘장놈의 속마음에 들어가본것도 아니니까

알수는 없지만 궁예질을 해보자면 춘장놈은

당시에 본인의 상황에서는 사시를 패스해 검사가 

되는것만이 권력을 가질수 있겠다 생각하고

집요한 성격대로 될때까지 포기않고 9수 까지 

도전한것이라고 봐요.

대통령 조차 무시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오늘같은 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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