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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선지자를 삼가라
게시물ID : sisa_1142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문군
추천 : 2
조회수 : 15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9/29 23:06:54
(본문 : 마태복음 7 : 15 - 20)


   서 론 : 이 세상엔 빛과 어둠이 존재하는 것처럼 참과 거짓이 존재하며 진리와 거짓 진리가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시장에 나가 보면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 중에도 진짜와 가짜가 나란히 어깨를 견주고 있습니다. 가짜 또는 거짓이란 말은 진짜나 참과 그 구별이 어렵다는 데서 나온 말입니다. 지금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도 조잡한 국산에다 외제 상표를 부친 것이 많은데 이런 것이 가짜입니다. 요즘은 휘발유도 가짜가 양산되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도 이것이 진짜인가고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처럼 교회에도 거짓 선지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성경은 여러 곳에서 말씀해 줍니다. 거짓 선지자란 그리스도의 거짓된 종으로 그들로부터 거짓의 가면을 벗기면 사탄의 종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들을 왜 거짓 선지자라고 부르나? 그리스도의 진실한 일군인양 거짓으로 그 모습을 꾸미고 우리 앞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1. 참 목자


  성경에는 참 목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우리의 참 목자이신 예수님입니다. 주님은 자신을 가리켜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고 하셨습니다(요10:14-15). 우리의 진실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그의 양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그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그 죽으심으로 양의 생명을 사망에서 구원해 낸 것입니다. 참 목자이신 예수님은 또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시편 23편에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의 목자로서 양떼들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그 양 무리를 이끌어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1) 선한 목자는 양떼를 버리지 않습니다. 양떼를 버린 목자에 대하여 하나님은 엄중한 경종을 주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양떼를 버린 목자여, 칼이 그 팔에 우편에 임하리라”고 하신 것입니다(슥11:17).

  (2) 선한 목자는 양 무리를 위하여 살찐 꼴을 준비합니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고 하셨습니다(마24:45-46).

  (3) 선한 목자는 그의 행실이 양의 본이 됩니다. 그래야 양들이 목자를 보고 올바른 길을 따라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벧전5:3-4).


  2. 거짓 선지자의 정체


  그러나 거짓 선지자는 선한 목자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주님은 이들에 대하여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양의 옷을 입었다고 하신 말씀은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가장한 것을 의미합니다. 옷을 입었다는 말은 탈을 썼다는 말입니다. 소아시아 지방에서는 이리가 실제로 양의 탈을 쓰고 양떼 가운데 들어가 양 새끼들을 잡아먹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고후11:13-15). 그러나 그들의 정체는 노략질하는 이리라고 하셨습니다. 노략질한다의 ‘할파조’란 말은 훔친 다, 강탈한다, 빼앗아 간다는 뜻으로 그들은 결국 양들의 생명을 빼앗아 가는 것으로 열매를 맺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하는 일에 대하여 성경에서는 여러 가지로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1) 이들은 다른 복음을 전합니다. 참 복음은 십자가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의로 죄인들이 아무 공로 없이 구원을 얻는 메시지입니다. 그러나 다른 복음은 이곳에 무엇인가를 하나 덧붙이는 것입니다. 거짓 선생들이 갈라디아 교회에 나타나 십자가에 율법을 첨가시킨 복음을 전한 일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이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니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고 선언했습니다.

  (2) 이들은 자기가 본 것을 자기 생각대로 전합니다. 이들의 행적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아에게 이처럼 말씀하셨습니다.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몽사를 얻었다함을 내가 들었노라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그들이 서로 몽사를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열조가 바알로 인하여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같이 내 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 하려 함이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몽사를 얻은 선지자는 몽사를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니라 겨와 밀을 어찌 비교하겠느냐”(렘23:25-28). 이처럼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 그대로 성실하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생각한 것과 자기 마음에 품은 것들을 또 자신이 본 것을 하나님의 계시인양 전하므로 양 무리들의 참 생명을 노략질하는 것입니다.

  (3) 이들은 성경에 없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인양 전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은 성경에 기록되지 아니한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인양 전합니다. 이런 일에 대하여 하나님은 신18:20절에서 이처럼 경종하셨습니다.“‘내가 고하라고 명하지 아니한 말을 어떤 선지자가 만일 방자히 내 이름으로 고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4) 이들은 오직 자신을 자랑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로 자랑하지 않고 자기를 자랑합니다. 그리스도를 높이지 않고 자기를 높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선전에 이용합니다.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잠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왜 거짓 선지자는 이렇게 행하는 것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참 선지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삯군에게 있는 양은 제 양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아니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그 양 무리에 대한 생명의 책임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리가 오면 양을 버려두고 도망쳐 버리는 것입니다. 자기 소유도 아닌 양을 위하여 이리와 싸울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 : 주님은 이 같은 삯군에 대하여 반드시 그 정체를 알아야 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들에게 우리의 생명을 노략질 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삯군임을 어떻게 알 수 있는 것인가? 주님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의 정체를 알라고 하셨습니다. 교묘히 자신을 감춰도 그의 열매가 증거가 될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을 판단하는 죄를 범하면 안 되지만 가짜와 진짜, 참과 거짓은 분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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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소리라는 사이트에서 민병석 목사께서 쓰신 글입니다

결론 부분에 줄친 '하느님의 종을 판단하는 죄를 범하면 안 되지만' 부분을 제외하면 상당부분 공감되는 글 같습니다



일단 제 종교는 기독교와 같은 하느님을 믿는 천주교 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기독교와 천주교의 하느님은 다른 하느님이신것 같습니다

무늬만 신도고 요즘은 성당도 잘 나가지 않긴 하지만

제가 믿는 하느님은 네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으며

'너 내편 아니야? 그럼 넌 내 적이야!'라는 초등학생들이 니편 내편 가르는 소리같은건 안하신거로 기억하거든요



거짓 선지자는 누구일까요?

그들이 말하는 우리나라를 적화통일 하려는 존재들일까요?

아니면 순교자, 때려죽여야 한다, 북한군 3천명과 동반자살 하자 등등, 사랑과 동떨어진 설교를 하는 분들일까요?
출처 밤중소리-거짓 선지자를 삼가라
http://www.bamjoongsori.org/bbs/view.php?id=board14&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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