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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성재호 부장은 왜 김경록이 유시민에게 갔는지를 아직도 모르네요
게시물ID : sisa_1143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psim
추천 : 22
조회수 : 288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10/10 15:02:48


성재호 라는 이름이 다음에선 검색어 1위네요.

그가 반론이랍시고 유시민을 저격한 글을 봤습니다.

전형적으로  '절반의 진실'만 있는 글이더군요.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허물이 뭔지를 몰라요.

이번 사태에 관한 KBS 법조팀의 보도행태는 다른 언론과 전혀 다를 게 없었어요.

그들 역시, 조국 가족을 범죄자로 찍어놓고 검찰의 시각과 동일한 맞춤식 보도를 했단 말입니다.

그리고, 진위를 가리지 않고, 경중을 가리지도 않았어요.  성재호의 주저리 변명은 그에 해당합니다.

이런 보도 관행의  직접적 피해자가 된  김경록씨가 억울해 하는 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성재호 부장은 심지어 글 말미에 '정경심은 이제 김경록을 놔주라'는 말까지 해요.

나 이런...어처구니가 없어서....



PB로서 김경록의 경력을 완전히 망치고 있는 건 오히려 당신들 아니었습니까?

그를 '집사'  '범죄 하수인' 정도로 묘사하고,  종국에는 자신을 위해 고객에게 불리한 증언이나 흘리는

쥐새끼로 만드는 게 당신들 아니었어요?

김경록씨가 왜 유시민에게 갔는지를 아직도 몰라?   그는 '살고 싶어서' 간 거에요.

이대로 가면 김경록씨의 경력은 끝장입니다.  어떻게든 자신은 끝까지 고객을 보호하려했던 사람으로

남아야 하는데,  모든 언론이 자신을 이쪽에서 보든 저쪽에서 보든,  죽일 놈의 배신자로 만들고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누가 누구를 생각해주는 척 하는 겁니까?

성재호씨, 보직 사퇴는 왜 했어요?   진상조사에 관한  항의표시입니까?



법조부 기자들이 왜 괴물이 되어가는지에 대한 뒷얘기는 

전 한겨레 기자 허재현씨의 글이 단연 백미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허재현 전 기자는 마약 사건으로 기자직을 떠난 바 있습니다.

매우 훌륭한 기자였는데...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충격이었고 궁금했습니다.

얼마 전, 김용민이 진행하는 관훈라이트클럽에 나와서 소상히 지난 일을 밝히더군요.

안타까운 경우였습니다.   그의 성공적인 새출발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한겨레에 관해서 할 말이 많습니다. 다음에....)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972448596105709&id=100000217921392

한겨레 법조가 왜 검찰 편향이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 허재현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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