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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드는밤
게시물ID : sisa_1143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쌍놈자동차
추천 : 4
조회수 : 5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0/15 05:12:17
격동적인 하루였습니다.
생각했던 시기보다 빨랐던 조국장관님의 사퇴
뒤통수 쎄게 얻어맞은듯한 충격에 하루종일 멍했습니다.
오늘하루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더 버텨주시길 바라는게 조국장관님과 가족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는걸 알면서도 내심으론 더 버텨주시길 바래왔지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달여의 기간동안 정말 고생 많으셧고 감사했습니다.
본인이 불쏘시개였다는 말씀처럼
검찰과 언론의 민낮과 개혁의 필요성을 전 국민의 관심사로 끌어올린것 만으로도 엄청난 업적을 이루신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가 그 뒤를 이어받아 붙은 불이 꺼지지 않고 더 활활 타오를수 있게 힘써야 할때인듯 싶습니다.
조국장관가족 인질극을 벌였던 검찰에 분노하여 들었던 촛불이
이제는 입법사항으로 넘어간 공수처설치법안과 그외 검찰개혁 법안 통과를 위하여 국회로 눈을 돌려 감시하고 가열차게 압박을 가하여 할것입니다.
전쟁을 하다보면 크고작은 전투들이 벌어집니다.
초한지의 한의 유방과 초의 항우의 전쟁처럼
작은 전투을 내어주더라도 절망하지 말고 결정적인 전투에 사활을 걸어 이 전쟁이 승리할수있도록 더 힘을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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