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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를 통해 세상을 봄...(뇌피셜)
게시물ID : sisa_1143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골탕
추천 : 5
조회수 : 11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0/15 09:41:29
 
ㅇ 세상은 자기 아는 만큼만 보인다.. 그냥 내가 써 보는 소설이다... 한마디로 그냥 뇌피셜다.
 
ㅇ 오늘자 한겨레 인터넷판 헤드라인이다.
   <김이텍 칼럼> '이제는 윤석열의 시간이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13204.html?_fr=mt1
 
    금번 조국정국을 적어도 내 관점에서는 가장 내 의식과 부합되게 가장 잘 정리된 사설이다.
 
    짦은 글 속에 진보시각에서 바라보는 금번 사건속의 검찰, 언론, kbs, 윤석열에 대한 시각이 잘 드러났다고 본다.
 
ㅇ 나는 한겨레에 대해 무슨 호의도 악의도 없었다. 보지를 않았으니까... 잘 몰랐다.
 
ㅇ 그런데, 금번 사건들을 2달여 겪으면서, 아울러 '윤석열 별장 접대'진술 검찰 무마 보도를 보며,
    그리고, 오늘 보도를 보며, 한겨레에 대한 편견을 새롭게 가지게 됨을 느낀다.
 
ㅇ 이 한겨레는 상당히 정치적이구나 ... 그런데 그 정치성은 진보의 사람들을 움직이는 데서 힘을 얻으려 하는구나..
    이번 칼럼도 그런 힘을 얻으려 쓰여졌구나...
 
ㅇ 한겨레는 윤석렬을 타겟으로 삼자고 한다. 그리고 윤석렬의 지난 2달간의 부당성을 지적한다.
 
ㅇ 동의할 수 없다.
 
    우선,
    윤석렬의 지난 2달을 욕하려면, 그전에 그와 손발을 맞추어 조국 끌어내리기에 가장 앞장섰던 한겨레의 반성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그냥 언론 전체로 한줄 퉁치며 넘어간다. 뭔가 의심스럽다. 대중의 분노가 검찰과 동시에 언론으로 향하는데...
    이를 윤석렬에게 돌리려는 수작같다.  
 
    둘째,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은, 스스로의 개혁(윤석렬) + 법무부의 개혁(조국)의 쌍칼이 희망이었다.
    그중 조국은 날아갔다. 문대통령은 다른 한칼을 가진채 검찰개혁을 완수하려 하신다.
  
    윤석렬을 조직의 화신으로 보든, 대통령에 맞서는 반개혁의 능구렁이로 보든 여하튼간 그 한칼(윤석렬)은 아직 문대통령의 희망이다.
    그런 윤석렬을 이제 내쳐야 한다는데 이는 감정적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이성적으로는 아니라고 느껴진다.
 
   세째,
   이제 누구라도 패스트트랙 정국을 말한다. 검찰개혁 완성의 시간이다. 진보를 내려친 윤석렬의 칼은 이미 많은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계속 개혁에 저항하는 모습은 스스로의 추한 꼴을 드러낼 뿐이라고 다들 말한다. 그래서 그들은 엄격한 패스트트랙 불법 국회의원들에 대한
   엄단을 통해 그들의 공정성을 확보하려 할거라는 예측이 이미 조국 조지기 시작 부터 나왔다.
   무소불위의 힘이 대중들의 정치적 욕망속 중립지대에 있다는 자기변명의 논리를 충족시키려는 시점에,
   한겨레는 윤석렬을 내치려한다. 뭔가 불순한 의도로 읽힌다.
 
   네째.
   나의 음모론이다. 금번 '윤석렬 별장 사건' 보도 + 금일의 칼럼은 언론으로서의 진실규명을 위한 노력과 지적이라기 보다는
  
   정치검찰이 바라는 지점에서의 조국과 윤석렬 조지기를 통한 검찰개혁 무산을 위한 불순한 과정으로 읽힌다.
   힘없는 조국은 검찰력 + 언론의 힘으로 조지기에 성공했다고 본다. 윤석렬은 지금은 지켜봐야 할 시점이라 본다.
   
   한겨레는 그동안의 조국조지기에 한점의 의혹보도와 진실보도를 하지 않았다. 검찰과 함께 놀았다.
   오늘의 사설 믿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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