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정’자도 관심없었다. 한번을 크게 빚지고, 정치에 관심을 갖게되었다.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이 말을 하신분.. 일면식도 없었지만 그렇게 보내드린 내마음의 빚은 갚아야 되겠다는 큰 깨우침을 주셨다. 그래서 알게 되었다. 더 많은 고통속에서도 신념을 지켰던 마음의 빚을 갖게 해준 많은분들... 도대체 뭐라고, 아이의 생기부를 까데고, 도대체 뭐라고 아이의 표창장으로 살아온 인생을 더럽히고... 다른이들이 뭐라 해도 상관없다. 나혼자 또다시 마음의 빚을 하나더 가지고 가면 되지.. 더이상 마음의 빚은 지고싶지 않다.. 난 진보도 보수도 아니다. 그냥 마음가는데로 내 마음이 이끌리는 사람을 지지할 뿐이다. 나를 진보니 보수니 어디에라도 묶어두지 마라 난 내 마음이 가는데로 가는데 뭐라고 진보니 보수니 나를 단정 지으려 하는가? 내 마음의 ‘이쯤하면 됐다’는 생각이 들때까지 꼭 마음의 빚을 갚을 것이다!!!